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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레시피

대한민국이 백신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

by 주니꼬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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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발발하고 백신이야기가 나올 무려부터 많은 국민들이 가진 동일한 생각이 바로 이것이었을지 모릅니다. 왜 우리나라는 백신을 만들지 못하는 걸까? 그 많은 제약회사는 뭐하는 것일까?


그런데 오늘에서야 겨우 이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한국은 왜 美처럼 백신 직접 못만드나..정답 외우는 주입식 교육엔 미래 없어" 2021.04.19

"한국은 왜 美처럼 백신 직접 못만드나..정답 외우는 주입식 교육엔 미래 없어"

“우리가 창의적 교육을 했다면 지금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만들지 못하고 어디서 사올지 고민만 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과 이광형 KAIST 총

news.v.daum.net


“우리가 창의적 교육을 했다면 지금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만들지 못하고 어디서 사올지 고민만 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과 이광형 KAIST 총장은 13일 서울대 총장실에서 이뤄진 대담에서 “우리의 주입식 교육이 피상적인 것만 보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장은 “미국은 방역에 엉망인 나라로 보이지만 백신을 만들어낸 반면 우리는 질서정연하게 방역에 임하고도 백신을 만들지 못했다”며 “정답을 고르는 교육 때문에 (사회 이슈에 대해서도) 현상에만 반응하고 이면을 못 보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오 총장 역시 “정답을 외우는 버릇을 고치는 것이 1학년생에 대한 학교의 과제”라며 공감을 표했다.(기사中)


기사 내용《오세정 서울대 총장-이광형 KAIST 총장 대담》에 동의하시나요?
글쎄요, 비전문가인 저는 약간 그렇다에 한표를 보냅니다. '전적인 동의는 못하겠다' 뭐 그런 뜻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나라가 백신을 개발할 수 있었다》라는 가설을 세우고, 비전문가의 입장에서 주먹구구식으로라도 가능한 방법들을 따져볼까 합니다.

《백신 개발 성공하려면》
1. 제대로 된 제약회사 또는 연구소가 있어야
2. 유능한 개발자, 연구진, 교수진 등이 존재해야
3. 반복적 실패가 보장되어야
4. 개발자에 대한 인정이 충분해야
5. 신약개발 등의 과학.의학 분야 지원이 지속되어야
6. 건강한 관련 생태계가 확보되어야

반대로 《백신 개발 꿈도 꾸지 못하려면》
1. 카피만 하는 제약회사 또는 연구소가 있어야
2. TV에 얼굴 내미는데 혈안이 된 교수가 있어야
3. 실패는 연날릴 때만 쓰는 줄, 이젠 연날리는 기억도 가물가물 해야
4. 개발자는 언제나 '을'인 분위기가 계속되어야
5. 연구비 횡령하는 쓰레기들이 많아야
6. 비리에 비리가 꼬리를 물어야


뭐 이것 뿐이겠습니까만은 비전문가라서...

암튼 이제라도 팔 걷어부치고, 정신 바짝 차린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 만연한 코로나19의 백신은 아니더라도, 다음에 발병할 것들에 대해 적어도 대응할 기반은 마련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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