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보면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린도전서 10:12)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는 비단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나 신앙인들에게만 국한된 얘기는 아닌듯 싶습니다.
코미디언 박나래가 웹예능 '헤이나래'에서 늘어나는 팔을 테스트하던 중 인형의 사타구니 쪽으로 팔을 밀어넣으며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는 기사가 나왔구요
박나래, 39禁 성희롱 논란..'나혼산' 하차 요구 빗발
경찰, 박나래 ‘성희롱 논란’ 수사 착수…“조사 성실히 임할 것” 2021.04.30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부산시장 각당 캠프 대변인들의 설전 中에 벌어진 기사에는 다음 얘기로 후꾼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 남영희> ... 그런데 박형준 후보는 조강지처를 버리고, 아니면 헤어지고 지금 새롭게 살고 있는 부인과 ...
📌 국민의힘 ◆ 김소정> ... 이것은 여성을 가장 정말 하찮은 존재, 그러니까 수동적인 존재 취급하시는 발언이고. 이 부분은 상당히 위험한 발언이십니다.
"박형준, 조강지처 버렸다" vs "버리다니요? 여성 비하"
박내래도 대변인도 모두가 몰입된 상황에서 잘해보고자 했던 말과 행동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過猶不及(과유불급)이라고 좀더 신경을 썼어야 했다고 봅니다.
두개의 기사를 살펴보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생각하는 뜨거운 감자가 무엇인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당분간(?)은 계속해서 논란의 소지가 될 수 있는 키워드 중 하나이니까요👌
📌 성폭력, 성희롱, 성평등
📌 부동산투기, 땅투기
📌 병역문제, 국방의 의무
이 세가지는 대한민국에서 흠잡기에 딱좋은 코드이기에 언제나 조심해야 함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잘되고 있다 싶을 때, 관심이 집중되어 있을 때는 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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