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사과에 대한 교훈은 정말 많은데요,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썩은 사과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 개의 썩은 사과가 머잖아 나머지 사과들도 썩게 만든다는 '화이트칼라 범죄의 썩은 사과 이론(The Bad Apple Theory of White Collar Crime)'은, 세간에 정설로 자리잡은지 이미 오래입니다.
조직 내 '썩은 사과'를 골라내기 위해 주사위를 던져야 할 때가 있다
(위의 링크를 보면) '썩은 사과 증후군'으로 설명할 수 있다. 멀쩡한 사과 옆에 썩은 사과를 두면 나머지 사과도 금방 썩게 되는 것처럼 조직 내 썩은 사과가 조직 전체를 오염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 남에게 늘 피해를 주는 사람,
📌 타인에 대한 비난과 부정적인 발언을 즐기는 사람,
📌 자신의 실적 챙기기에만 급급한 사람,
📌 컴플라이언스를 위반하는 사람
등이 바로 썩은 사과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2011년 11월 25일 매일경제 기사에 조직을 망치는 썩은 사과의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적어놓은 대목이 보입니다👍
(기사中) 인사전문컨설팅 회사 타워스왓슨의 박광서 한국 대표는 "30년 가까이 HR 분야를 연구하고 오랜 시간 컨설팅을 해본 결과 보통 조직에 4~6% 정도 썩은 사과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며 "그 피해도 엄청나 단지 주변 사람 몇 명이 상처를 받고 끝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10배 이상 피해를 조직에 입힌다"고 단언했다.
어제(2021.03.21) 방영된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도 《썩은 사과 비유》가 나왔는데요📌
썩은 사과 이론...빈센조 송중기 명대사
조국, 드라마 빈센조 '썩은 사과' 대사 공유한 이유는
'썩은 사과, 신선해지지 않아' 조국 빈센조 인용해 검찰 비판
암튼 어느 조직에나 썩은 사과의 존재는 부정할 수 없는 기정사실이고, 이를 도려내지 않는다면 나머지 조직도 머지않아 썩게 될 거라는 내용은 불변의 원칙임을 알 수 있습니다.
2주후면 서울시장.부산시장의 보궐선거가 있습니다. 지금 썩은 사과를 찾아내지 못한다면 그 대가는 고스란히 지역민의 몫이 되고 말것입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나온 《불량후보 감별법》6대 기준을 참고해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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