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의 레시피

세상에 공짜는 없다, T맵 유료화

by 주니꼬 2021. 3. 18.
728x90
반응형
SMALL

최근들어 매일, 아침부터 시끌시끌 합니다.


📌 어제 아침에는 국내 유튜버들에게 미국 세금을 부과한다고 하더니

구글, 국내 유튜버에게도 미국 세금 부과한다 - 소비라이프뉴스

[소비라이프/양현희 소비자기자] 이르면 6월부터 전 세계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미국 시청자로부터 발생하는 미국 수익에 미국 세금이 부과된다. 10일 구글은 \"올해 말부터 미국 세법에 따라 미

www.sobilife.com



📌 오늘 아침에는 무료로 제공되던 T맵이 유료로 전환된다고 해서 난리도 아닙니다.😅

"무료 끝났어요, 유료예요" T맵·카카오T '갈등'

[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지도 서비스 T맵·택시콜 서비스인 카카오T가 전격 유료화되면서 소비자단체와 택시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그동안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를 늘려왔던 모빌리

news.v.daum.net


[SKT] T map 데이터 통화료 무료 혜택 종료 안내

고객님, 안녕하세요.
T map의 서비스 제공 주체가 티맵모빌리티㈜로 이관됨에 따라, 그동안 SK텔레콤 고객님에게 제공되던 T map 데이터 통화료 무료 혜택이 2021년 4월 19일(월) 00시부로 종료됩니다. 4월 19일(월)부터는 T map을 이용하면 일반 데이터를 사용할 때와 동일하게 데이터가 차감됩니다.(단,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시는 고객님은 T map 데이터도 무제한 적용됩니다.)

혜택 종료로 겪으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료 후 6개월 동안(2021년 4월~9월) 매달 100MB의 데이터를 제공해 드릴 예정입니다.
※ 제공되는 데이터는 T map뿐 아니라, 다른 용도로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유의 사항
- 2021년 4월 19일(월)부터 고객님의 요금제 종류에 따라 T map 사용 시 아래와 같이 적용됩니다.
① 데이터 기본 제공량이 없는 요금제: 데이터 이용요금 청구
② 데이터 기본 제공량이 있는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에서 차감(다 쓴 후에는 요금제에 따라 이용요금이 청구되거나 제한된 속도로 사용)
③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이용요금 청구 없이 무제한 사용할 수 있음

■ 문의: SKT 고객센터(114)
※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객센터에 문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객센터와 전화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SKT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 이런 얘기를 처음 들었다고요
🙆 그러던가 말던가 관심없다고요
🙆‍♀️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요


《There is no free lunch in economy》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말의 유래는 중국 고사에 있는데요🤔


옛날 어느 왕이 나라의 현자들을 불러모아 "백성들이 살아가면서 익혀둘 귀감이 될만한 글을 써서 올려주시오."라며 명을 내리고, 현자들은 동서고금 성현들의 좋은 말씀들을 모아 12권의 책을 완성했습니다.

책을 본 왕은 "생업에 바쁜 백성들이 12권을 어찌 다 읽는단 말인가! 좀 더 줄여주시오."라며 다시 명을 내렸고, 현자들은 열심을 다해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해 왕에게 바쳤습니다.

그런데 왕은 "여전히 책이 두껍소! 백성들이 이해하기 쉽게 한 문장으로 표현해주면 안 되겠소?"라고 다시 말했고, 현자들은 수고를 더한 끝에 한 문장으로 표현해 내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를 본 왕은 매우 흡족해하며, "바로 이것이오! 이 문구대로만 행한다면, 백성들의 문제는 모두 해결될 것이오." 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문장이 바로...

"세상에 공짜는 없다!!"
《There is no free lunch in economy》


미국 어느 식당에서는 매일같이 따뜻한 빵을 무료로 제공하는데, 그 공짜 빵을 먹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든다고 합니다.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지 1시간 이상 기다릴 각오를 하지 않고서는 그 식당에서 먹을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 식당에는 원칙이 있었습니다. 다름아니라 오직 들어와 식사를 하는 사람들에게만 빵을 제공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차피 공짜인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주어도 되는게 아닐까 싶은데 그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직 음식 값에 준하는 대가를 지불하는 사람들에게만 무료로 제공된다는 뜻이었습니다. 결국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거‼️

 

컴북스닷컴

커뮤니케이션북스, 지식을만드는지식, 학이시습, 지식공작소 등 커뮤니케이션북스의 출판포털사이트이자 브랜드 입니다.

commbooks.com


일련의 사태를 플랫폼에 대입이 가능해 보입니다.

열차가 드나드는 기차역을 연상하거나, 고속버스가 드나드는 터미널을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기차역과 터미널을 만드는 사람들은 수익구조를 계획하고 이런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고, 그걸 이용하는 고객들은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해야만 그 구조의 유지가 가능하다는 뜻이 됩니다.

막상 당하는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공짜(무료)였는데, 이제와서 바꾼다는게 말이 되냐고 할 수 있습니다. 화가 나는 일이 맞고요😡🤬

그러나 꼭 그렇게만은 볼 수 없는게, 앞쪽에 써놓은 글처럼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위로가 되지않지만, 우리 속담 중에 이럴 때 사용하는 말이 있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공감하는 분은 나가시면서 왼쪽 아래 ❤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