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연주곡, 스윗피플 원더풀데이

지금과 달리 예전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외국가요) 중에 경음악(연주곡)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으로 폴모리아 악단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1975, 1976, 1979, 1980에 내한공연을 가질 정도로 유명할 뿐아니라 한국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팀이었습니다.

감미롭고 분방한 편곡의 마술사|9, 1O일 내한 공연하는 「폴·모리아」악단

폴모리아(Paul Mauriat) 악단의 연주곡으로는
1. 나자리노(Nazareno:When a child is born)
2. 눈이 내리네(Tombe La Neige)
3. 엘 콘도르 파사(El Condor Pasa)
4. 비 (La Pioggia:Rain )
5. 사랑은 푸른 빛(Love Is Blue:L'Amour est Bleu)
6. 러브스토리(Love Story)
7. 고독한 양치기(팬플릇The Lonely Shepherd)
8. 메기의 추억(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9. 부베의 연인(La Rogazza Di Bube)
10. 사랑과 영혼(색소폰Unchained Melody)
11. 산과 계곡을 넘어(팬플릇Over valley and mountain)
12. 시바의 여왕 (La Reine De Saba)
13. 시인과 나(The Poet and I)
14. 안개낀 밤의 데이트(La Playa)
15. 위대한 사랑 (Amore Grande Amore Libero)
16. 이사도라(Isadora)
17. 하얀 연인들(Jours en France))
18. 여름날의 소야곡(Serenade to summertime)
19. 연민의 정(Sympathy)
20. 아리랑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했던 노래는 따로 있었습니다.

물론 위에 올린 폴모리아 악단의 연주곡들도 주옥 같은 명곡입니다만 가끔씩 이 노래가 생각납니다. 그래서 다운받아서 잘보관하곤 하는데 얼마지나 다시 찾으면 어디 모셔놨는지 못찾고 못찾고 못찾고를 반복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예 포스팅 해서 올려둘까 합니다. 더이상 반복하는 어리석음을 피하려고요😅

제 기억 속에 있는 이 노래는
🙆‍♂️ 숲속 한가운데 아침 햇살이 쏟아지듯 내리는 느낌인데
🙆 시작 부분에 새소리가 나면서 하루를 기대하게 만들고
🙆‍♀️ 앨범 자켓이 노오란 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A Wonderful Day / Sweet People》 스위스 출신의 4인조 이지리스닝 연주 그룹이 1981년 발표하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앨범입니다. 시냇물 소리, 새소리 등 효과음이 엄지척입니다👍

앨범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추억속 LP판 입니다.

Side 1
1. A Wonderful Day
2. Belinda
3. Un Ete Avec Toi
4. Heartstrings
5. Le Grand Large

Side 2
1. Et Les Oiseaux Chantaient
2. La Foret Enchantee
3. Il Etait Une Fois
4. Aria Pour Une Voix
5. Barcarolle
6. Melancolie


Sweet People

영화 COCO에 보면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코코(애니메이션) - 나무위키

명곡이 모든 사람에게 명곡일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기억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대로 살아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도 마찬가지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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