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좋은날 7화+8화] 나 때문에 딸은 약 드라퍼가 되었고, 친구는 약쟁이가 되었다
https://youtu.be/UrSqGgsMbyI?si=_Pkm03vJNn8M7ri-
드라마 ‘운수 좋은 날’ 8화는 모든 인물의 욕망이 폭발하며 긴장감이 극에 달하는 회차로, 그동안 억눌러왔던 감정과 비밀들이 드러나며 이야기가 절정으로 치닫는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이번 화의 중심에는 마침내 ‘돈벌레’의 실체가 드러나며, 그가 마약수사팀장 장태구였다는 충격적인 반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법과 정의를 수호하던 인물이었지만, 사실은 탐욕과 절망 속에서 무너진 한 인간의 민낯이었습니다. 주식 투자 실패로 전 재산을 잃고 가족에게 버림받은 그는, 절망 속에서 돈을 향한 집착에 사로잡혀 ‘돈벌레’라는 이름으로 타락의 길을 걷게 된 것이죠. 그리고 이제 그는 그동안 자신의 손에 쥔 약점들을 이용해 이경과 은수를 압박하며, 매주 1억 원의 상납금을 요구하는 협박범이 되어버렸습니다.

한편, 이경은 태구에게 이용당하고 있으면서도, 그와의 위험한 거래를 끊지 못한 채 복수를 완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은수를 조종합니다. 그는 십 년 전 자신을 파멸시킨 인물들에 대한 분노를 품고 있었고, 투엔홀딩스 주식을 매입해 복수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려 하지만, 그가 만든 거대한 계획 속에서 은수는 점점 더 벼랑 끝으로 몰려갑니다.


은수는 자신이 판매한 약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의 인생이 파괴되는 것을 목격하며 죄책감에 휩싸이는데, 이웃 양미연이 자신의 약 고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그녀가 약 부작용으로 쓰러지는 모습을 본 은수는 큰 충격을 받습니다. 그제서야 자신이 얼마나 위험한 일을 해왔는지 깨닫게 된 은수는, 약 판매를 중단하자고 이경에게 말하지만 이경은 냉정하게 거절하며 돈을 벌기 위해서는 이 길을 계속 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결국 두 사람의 갈등은 폭발하고, 분노한 은수는 이경의 뺨을 때리며 결별을 선언합니다.



하지만 사태는 더욱 심각하게 흘러갑니다.
장태구는 상납금을 두 배로 올리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이경에게 은수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면 모든 죄를 은수에게 뒤집어씌우겠다고 협박합니다. 그 말을 들은 이경은 점점 불안정해지고, 은수를 향한 감정이 동정과 이용 사이에서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합니다. 그 사이 은수는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그리고 딸 수아를 지키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합니다. 그녀는 마트에서 해고된 뒤 몰래 침입해 약을 훔치고, 이경 몰래 강휘림을 직접 만나 거래를 시도합니다. 이 장면은 그동안 피해자에 머물렀던 은수가 능동적으로 반격을 시작하는 전환점이기도 합니다.



한편, 이경은 형 이혁, 그리고 오스틴과 함께 투엔홀딩스를 강제 매도 시점에 장악하려는 계획을 세우며 복수의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가족과의 인연을 끊었던 그의 과거가 드러나며, 이경 역시 단순한 악인이 아니라 복수심과 상처로 뒤틀린 인물임이 밝혀집니다. 이들의 관계는 서로를 이용하면서도, 결국 같은 구렁텅이 속으로 빠져드는 비극의 그림자를 드리우는데, 이 와중에 장태구의 욕망은 한층 더 커져만 갑니다. 그는 아이를 되찾기 위해서라도 돈이 필요하다며, 은수에게 보내던 상납금이 끊기자 분노를 폭발시킵니다.



감찰팀이 그를 추적하기 시작하고, 태구는 점점 더 궁지에 몰립니다. 경찰 내부의 부패와 장태구의 이중적인 삶이 동시에 드러나면서, 극은 더욱 팽팽한 긴장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태구는 끝까지 물러서지 않으며 감찰을 피하기 위해 이경에게 더 많은 돈을 요구하고, 이경은 그런 태구의 탐욕에 질려가며 점차 결단을 내릴 준비를 합니다.

이때, 은수는 모든 상황을 뒤집을 기회를 잡습니다. 장태구가 이경에게 요구한 2억 원을 은수가 몰래 빼돌리며, 태구의 범죄 구조가 무너지기 시작한 것이죠. 돈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 태구는 이성을 잃고 이경에게 총을 겨누지만, 그 순간 은수가 나타나 “그게 왜 네 돈이야, 내가 다 벌었는데”라는 대사를 던지며 긴박한 대립 구도가 완성됩니다. 그 한마디는 은수가 피해자가 아닌 주체로서 완전히 각성했음을 상징하는 대사이자, 드라마 전체를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남습니다.



또한, 이 시점에서 잠들어 있던 황준현이 깨어나며 새로운 국면이 예고됩니다. 그가 알고 있는 진실은 태구의 범죄를 폭로할 열쇠이자, 이경과 은수 모두를 위기로 몰아넣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기에 은수의 딸 수아가 자신도 모르게 마약 배달에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며, 은수의 죄책감은 극한으로 치닫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저지른 모든 잘못의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 지옥 같은 상황에서 벗어나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됩니다.


드라마 ‘운수 좋은 날’ 8화는 이처럼 장태구의 탐욕, 이경의 복수, 그리고 은수의 각성이 서로 얽히며 폭발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보여줍니다. 선과 악, 피해자와 가해자의 경계가 완전히 무너진 혼돈의 회차로, 누구도 완전히 옳거나 완전히 악하지 않은 인간의 본모습을 그려냅니다. 각 인물이 자신의 욕망과 죄의식에 사로잡혀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걷는 과정 속에서, 시청자는 끊임없이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총성과 함께 이어질 다음 화의 파국을 예고하며, 이야기는 더 깊은 어둠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드라마 ‘은수 좋은 날’은 KBS2와 Wavve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리뷰에 인용된 이미지와 대사의 저작권은 원작자와 KBS2에 있으며, 출처는 KBS2와 웨이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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