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도 보도 못했던 말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엔데믹》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보입니다. 《팬데믹》인가 하고 다시 봤더니 엔데믹이 맞습니다.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이란 무엇입니까? 2020.03.12
《팬데믹》이란 사람들이 면역력을 갖고 있지 않은 새로운 질병이 예상 이상으로 전 세계에 퍼지는 경우를 말합니다.(기사中)
'엔데믹' 잡아라..'K-백신' 시간표 나왔다 2021.05.09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독감처럼 '엔데믹(endemic·감염병 주기적 유행)' 으로 진입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국산 백신을 통한 장기적 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기사中)
팬데믹, 엔데믹…쉬운 우리말로 사용해주세요! 2020.06.0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이하 국어원)은 ‘엔데믹’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감염병 주기적 유행’을 선정했다.
‘엔데믹’은 어떤 감염병이 특정한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 또는 그런 병을 가르키는 말로 말라리아, 뎅기열 등이 이에 속한다.
엔데믹 시대에 적응하려면 2020.11-12월호
최근 옥스퍼드대에서 전염병을 연구하는 수네트라 굽타 교수가 영국 매체 ‘언허드(Unherd)’에 기고한 글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굽타 교수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인류와 영원히 함께 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팬데믹(전염병)이 아니라 엔데믹(고질병)이 된다는 뜻입니다. 개개인이 백신을 맞는다 해도 시간이 가면 면역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 그래서 이 바이러스를 지구상에서 완전히 박멸할 수는 없을 거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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