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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레시피

멸치육수 제대로 우려내기

by 주니꼬 2021.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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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육수 제대로 우려내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요리팁 너무 오래 끓이면 국물이 탁해요.


<재 료>

다시멸치 150g
다시마 10cm정도
물 11C


먹거리에 비상이 생겼으니 지혜롭게 이 위기를 넘어야 할거같아요.
고기국물을 대신할 멸치국물 잘 빼내는 방법을...
이젠 필수품(?)같아서 제가 배운 멸치국물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큰 남비에 내장을 빼고 손질한 멸치를 넣고 (볶을 필요 없음)물을 붓고
뚜껑을 열고 끓기 시작하면 5분정도 긇인후 불을 끄세요.
뚜껑을 닫고 30분이상 식히세요.
국물의 온도가 내려가면서 멸치의 맛이 우러나요.

2)
다시 뚜껑을 열고 불위에 올려 끓기 시작하면 5분정도 끓인후
불을 끄고 다시 뚜껑을 덮고 30분이상 식히세요.
이때 다시마를 대략 10cm정도의 크기를 잘 씻어서 남비에 넣어주세요.

3)
다시 남비를 불위에 올리고 뚜껑을 열고 5분정도 또 끓인후
다시마를 건져내고 뚜껑을 닫고 식으면 멸치를 건져내세요.
멸치에있는 맛은 몽땅 빠지고 비린내도 없어요.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필요할때 덜어쓰세요.
찌게,국,칼국수,수제비..........등등등


**일주일이상은 보관하지 마세요.맛이 가려하면 비린맛이 돌거든요.
**오래 끓이면 국물이 탁하고 맛도 깔끔하지 않아요.
**배가 터진 멸치나 심하게 등이 굽은 멸치도 비린내의 원인이랍니다.
싱싱하지 않은 상태의 멸치이기 때문이예요.


이 멸치육수를 알려주신 분은 미국에 계신 장로님 사모님이랍니다.
늘 큰 유리병으로 하나가뜩 해놓고 우리가 가면 국수를 말아주시던 분이세요.
냉장고에 언제나 (사계절 내내...)말갛고 연한 갈색빛이도는 멸치국물을
보관하고 쓰셨는데 저는 게을러서 코앞에 닥쳐서야 했어요.
이제는 그분을 떠올리며 미리미리해놓고 있답니다.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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