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을 맞이하며 다양한 관련기사들이 올라오는 중에 2021.03.03(수) 우리나라 지폐에 독립운동가가 없는 황당한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게 됩니다.
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지폐에 독립운동가가 없다는 문제 제기에 한국은행에서는 ‘독립운동가의 경우 좌우 사상이 달라서 국민 평가가 나뉘기 때문’이라 해명했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지폐에 들어간 인물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1,000원권의 '퇴계 이황'
📌 5,000원권의 '율곡 이이'
📌 10,000원권의 '세종대왕'
📌 50,000원권의 '신사임당'
그럼 이들이 지폐 속에 자리잡을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특별한 기준 같은게 있을거 같은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화폐는 한 나라를 대표하는 공적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기에 그에 버금가는 인물이 모델로 선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나라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인품과 업적이 갖춰진 인물이어야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에서 화폐인물 선정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분야의 전문가를 소집한 후 ‘화폐도안자문위원회’를 구성해서 지폐에 들어갈 후보자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또한 화폐에 들어갈 인물은 그림으로 표현될 수 있을 정도로 생김새가 분명해야 하는데요, 화폐 속 사람의 얼굴은 섬세해 쉽게 모방할 수 없어 위조를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1950년 한국은행 설립 후 나온 우리나라 지폐 1호 인물은 당시 대통령이었던 이승만 대통령입니다. 처음에는 지폐의 왼쪽에 있다가 1956년 발행한 500환 지폐에서는 한가운데에, 1958년에는 오른쪽으로 옮기게 됩니다.
이런 일이 벌어진 이유는 사람들이 돈을 반으로 접어 사용하다 보니 얼굴이 반으로 접히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우리나라 화폐에서 가장 오래된 인물은 세종대왕인데요 1960년에 발행된 1000환권에 처음 등장했고, 1961년에는 500환권에 1973년에는 발행된 최고권인 1만원권 모델이 되었습니다.
이로 세종대왕은 우리 역사에 가장 대표적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지않을까요👍
지폐 속 인물을 보면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국민성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얼굴이 될 수 있는 화폐의 모델로 독립운동가들이 인정받고 추앙될 수 있는 그날이 속히 오길 기대해 봅니다‼️
손님한테 받은 옛 만원권... “소장각” “20만원에 팔아요” 2024.03.07
https://v.daum.net/v/2024030711421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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