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SBS '가로채널'에 박항서 감독이 출연했었습니다.
당시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를 한단계 성장하게 이끌면서, 베트남에서 BTS(방탄소년단) 못지않은 인기를 얻었는데요📌
이런 그가 베트남 감독을 맡게 된 사연을 보면 제법 흥미롭습니다.
박감독은 아내의 한마디에 큰 힘을 얻게 되었고, 결국 그의 도전은 찬란힌게 빛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전부라고 하기엔 어딘가 모르게 2% 부족한 시나리오처럼 보입니다.
국가대표 감독이라는 《포지셔닝》을 하기위해 본인이 말했던 부담감을 이겨낼만한 근거가 있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용기를 극대화시켜 낼수 있었던 동력같은거 말입니다.🤔
그럼 그렇죠‼️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그였기에 시도할 수 있었던 멋진 도전이 아니었나 싶은 대목입니다. 도전에는 나이를 논할 이유가 없고, 내 능력에 내가 기회를 주겠다는데 세상 그 무엇이 나를 막을소냐 하는 자아존중감이 있었기에 이룰수 있었던 결과라 생각됩니다.
승패와 상관없이 선수들에게 해주었던 박항서 감독의 말들이 그걸 증명해 줍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도전이라는 시도와 과정들도 그에 버금가는 가치가 있음을 늘 강조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갑자기 토끼와 거북이가 생각납니다.
🙆♂️ 둘중 달리기를 먼저 제안한 쪽은 누구일까요?
🙆 토끼는 왜, 거북이는 왜 그 달리기를 했을까요?
🙆♀️ 이야기에서 주변동물들의 역할은 없었을까요?
그렇다고 박항서 감독이 거북이라는 얘기를 하려는건 아닙니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시카고대 교수와 하워드 가드너 하버드대 교수의 ‘IDF 모델’의 3가지 요소》가 생각나는 바람에~~🤗
🙆♂️ 소질(I·Individuality)이 있어야 하고,
🙆 그 소질이 해당 영역(D·Domain)에서 교육·훈련·개발돼야 하며,
🙆♀️ 훈련 받은 소질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F·Field)에서 생업을 가져야 한다
라는 유명한 이론 들어보셨을 겁니다.
박항서 감독의 오늘이 어쩌다가 생겨난건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의 오늘도 어쩌다가 생겨난건 아닐 것입니다. 《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가치롭게 느껴진다면 지금 바로 시작할 이유가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 능력에 기회를 한번 줘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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