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3화+4화] 내가 이 구역의 미친 X다, 사장은 직원들을 위해 뭐든 할 수 있어야
https://youtu.be/H0O8nNgJslw?si=3-M_C5TlZ61Jqqyb
강태풍이 사장으로 취임하며 본격적으로 태풍상사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드라마 ‘태풍상사’ 4화에서는 IMF의 거센 폭풍 속에서도 무너진 회사를 다시 세워보겠다는 한 남자의 치열한 분투가 그려집니다.


회사를 떠난 직원들, 남은 건 빚과 원단뿐인 텅 빈 사무실 속에서 강태풍은 오미선 주임과 함께 태풍상사의 간판을 다시 걸며 첫 출근을 맞이합니다. 아직 제대로 된 거래처 하나 없고, 신뢰를 회복하기엔 너무 많은 걸 잃은 상황이지만, 태풍은 “태풍상사의 약속이니까요”라는 한마디로 자신의 다짐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곧 닥쳐온 문제는 원단 거래였습니다. IMF의 여파로 이탈리아 본사와의 계약은 불안정했고, 원단 수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반품이 불가능하다는 통보가 도착하자, 거래처 표박호 사장은 태풍을 몰아세우며 책임을 전가합니다. 하지만 태풍은 물러서지 않습니다. 그가 예전부터 신뢰하던 백 기사에게서 원단 10%가 별도로 보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그 원단을 이용해 표박호를 역으로 압박하기로 합니다. 원단을 원가의 세 배로 제시하며 거래를 성사시킨 그는 단순한 ‘신입 사장’이 아닌, 진짜 ‘상사맨’으로 한 걸음 나아갑니다.

이 사건을 통해 강태풍은 위기 속에서도 냉정하게 판단하고, 상황을 뒤집는 방법을 배워나갑니다. 표박호는 이탈리아 본사로부터 수량 미달로 반품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으며 결국 손해를 떠안게 되고, 태풍은 오히려 그 위기를 기회로 바꿔냅니다. 하지만 그의 앞에는 또 다른 시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회사의 자금 사정이 악화되자, 그는 직접 빌렸던 돈을 갚으며 사장으로서의 책임을 체감합니다. “사장은 직원들을 위해 뭐든 할 수 있어야 해”라는 최사장의 조언이 마음에 남은 그는, 회사를 살리기 위한 다음 발걸음을 부산으로 옮깁니다.

부산 출장길에서 태풍은 ‘홍신상회’의 달러 부자 정차란을 만나 새로운 거래처를 모색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그의 인생을 바꿔놓을 인물은 바로 ‘슈박’의 박윤철 대표였습니다. 불에도 타지 않는 안전화를 연구하는 괴짜 연구원 박윤철은, 돈보다 품질을 중시하는 진정한 장인 정신을 보여줍니다.
그의 눈빛과 말투 속에서 태풍은 오래된 상사 정신의 본질을 느끼게 됩니다. ‘정직하게 만들고, 믿음으로 거래한다’는 말에 감동한 태풍은 망설임 없이 선입금 계약을 체결합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오미선은 그를 향해 화를 냅니다. “사장님, 무턱대고 계약을 하면 어떡합니까?” 그녀의 목소리엔 걱정과 분노, 그리고 묘한 애정이 섞여 있습니다.

그날 밤, 부산의 바닷가에서 두 사람은 조용히 앉아 맥주를 나눕니다. 술기운에 태풍은 솔직해집니다. “주임님은 코스모스 같아요. 바람에도 꺾이지 않고, 묵묵히 피어있잖아요.”
그 한마디에 미선은 잠시 말을 잃습니다. 거칠게만 살아온 IMF의 시대 속에서도, 누군가를 향해 따뜻한 시선을 보낼 수 있는 사람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이 그를 다시 사람답게 만들어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울로 돌아온 후, 태풍의 삶은 다시 한번 흔들립니다. 집이 압류당했다는 소식에 그는 어머니 정정미와 함께 길거리에 나앉게 됩니다. 빚쟁이들이 들이닥쳐 생일 케이크를 짓밟는 장면에서 그는 더 이상 분노할 힘조차 잃어버립니다. 그런 그를 바라보며 미선은 조용히 “이제 정말, 사장이 되어버리셨네요”라고 말합니다. 그 말 속엔 연민과 존경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결국 모자는 태풍상사 사무실에서 하룻밤을 지새웁니다. 허름한 책상 위에 놓인 컵라면 두 개, 꺼지지 않는 형광등 불빛 아래에서 태풍은 다짐합니다. “직업에 귀천은 없어. 땀 흘려 버는 돈이 진짜 돈이지.” IMF의 현실은 냉혹했지만, 그는 그 속에서 인간의 온기와 희망을 배워가고 있었습니다.

한편, 오미선 역시 태풍과 함께 회사를 지키며 점점 더 강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두 사람은 때로는 의견이 부딪히고, 때로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 안에서 서서히 신뢰와 존중이 자라납니다. 미선은 어느새 자신이 태풍을 믿고 있음을 깨닫고, 태풍은 회사뿐 아니라 사람을 지키는 법을 배워갑니다. 표박호와의 거래, 부산 출장, 그리고 집의 압류까지, 4화는 단순한 위기의 연속이 아니라, ‘강태풍’이라는 인물이 진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태풍은 밤이 깊은 사무실 창가에 서서 창밖의 불빛을 바라봅니다. 손에는 ‘슈박’의 계약서가 들려 있고, 그의 눈빛에는 두려움 대신 확신이 담겨 있습니다 “이젠, 진짜 태풍상사를 다시 세울 거야.”
그 말이 바람처럼 흩어지며 화면이 어둡게 전환됩니다. IMF의 거친 시대 속, 인간미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태풍상사’ 4화는 위기 속에서 피어난 믿음과 재기의 에너지를 감동적으로 그려냈습니다.
드라마 태풍상사는 tvN과 티빙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리뷰에 인용된 이미지와 대사의 저작권은 원작자와 tvN에 있으며, 출처는 Tving과 tvN입니다.

도움되셨길 바라고 공감하는 분은 나가시면서 왼쪽 아래 ♥️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상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착한 여자 부세미 8화] 줄거리 요약 (0) | 2025.10.28 |
|---|---|
| [착한 여자 부세미 7화] 줄거리 요약 (0) | 2025.10.28 |
| [태풍상사 3화] 줄거리 요약 (0) | 2025.10.25 |
| [은수좋은날 10화] 줄거리 요약 (0) | 2025.10.24 |
| [은수좋은날 9화] 줄거리 요약 (0) | 2025.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