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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레시피

[에스콰이어 3화] 줄거리 요약

by 주니꼬 2025.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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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어 3화] 51개월 된 아이에게 모유수유하는 엄마
https://youtube.com/shorts/JTz4w8qVTSQ?si=dOaoB8dR42iXnV9N


드라마 에스콰이어 3화는 후천적으로 난독증을 겪게 된 강효민의 어린 시절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학업 스트레스와 완벽주의적인 어머니의 압박 속에서, 효민은 글자를 읽는 것조차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은 아이의 ‘노시보 효과’로 촉발된 독특한 법정 공방이었습니다.


택배 기사 김덕호는 커피에 술이 섞인 줄도 모르고 한 모금 마신 뒤, 51개월 된 어린이 민국이와 도로에서 마주치게 됩니다. 차량이 아이를 직접 치진 않았지만, 민국이는 척추 신경 장애를 진단받게 되었죠. CCTV와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충돌은 없었지만, 아이는 엄마의 과잉 반응을 목격한 뒤 정말로 사고를 당했다고 믿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심리적 두려움이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노시보 효과’였습니다.


율림의 변호사 윤석훈은 비접촉 사고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사건을 맡게 됩니다. 하지만 원고 측은 민식이법을 들며 2억 원의 배상을 요구했고, 사건은 쉽지 않은 싸움이 될 조짐을 보입니다. 윤석훈과 강효민은 아이의 증상이 실제 신체적 손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엄마의 과잉 보호와 심리적 영향 때문이라는 주장을 펼칩니다. 이를 위해 원고의 정신 감정을 신청하고, 소아과 의사의 소견서를 확보하기로 하죠. 의사는 아이가 ‘뮌하우젠 증후군’이나 ‘건강 염려증’에 해당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엄마의 집착이 아이의 상태를 악화시켰다고 진단합니다.


한편 로펌 내부에서는 권력 다툼이 이어집니다. 고승철 대표는 윤석훈에게 율림의 대표 자리를 제안하지만, 그는 “가라앉는 배의 선장이 되고 싶지 않다”며 단칼에 거절합니다. 율림이 과거의 인맥에만 의존하고 있고, 대대적인 개혁 없이는 미래가 없다는 냉정한 판단 때문이었죠.


강효민의 일상에도 갈등이 이어집니다. 파트너 변호사 홍도윤은 부당한 업무를 신입들에게 떠넘기며 직장 내 괴롭힘을 일삼습니다. 하지만 효민은 기죽지 않고 “이건 직장 내 괴롭힘입니다”라며 당당하게 맞서죠. 이를 지켜본 동료들은 속으로 통쾌함을 느낍니다.


법정에서 윤석훈은 아이 엄마 이상미를 향해 “이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라며 직격탄을 날립니다. 이상미는 유명 의사인 남편과 회계사로서의 커리어를 모두 가진 사람이었지만, 아직도 51개월 된 아이에게 모유 수유를 하며 지나치게 과보호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날카로운 지적에 이상미는 무너져 오열합니다. 그 모습을 본 강효민은 “진실도 독처럼 쓰면 결국 독일 뿐이에요”라며 석훈에게 쓴소리를 합니다.


이후 효민은 자신이 변호사가 된 이유를 조심스럽게 털어놓습니다. 어린 시절, 친구 아버지가 억울하게 해고당한 사건을 목격했고, 그 부당함을 해결하고자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것. 하지만 그 이면에는 청각장애를 가진 쌍둥이 언니와 완벽주의 엄마 사이에서 겪은 고통, 난독증으로 고3 생활을 3년이나 반복해야 했던 힘든 과거가 있었습니다.


윤석훈 역시 자신의 상처를 공유합니다. 결혼 전 아이 없이 살자고 합의했던 전 아내가, 그의 동의 없이 아이를 지우고 떠난 것. 그리고 5년 뒤, 다른 남자와 임신한 채로 나타난 전 아내의 모습을 목격했을 때 느낀 깊은 배신감과 허무함.


3화는 이렇게 두 변호사가 서로의 상처를 처음으로 마주하고, 그 고통을 이해하게 되는 순간으로 마무리됩니다. 사건은 단순한 법정 승패를 넘어, 부모의 사랑이 어떻게 집착으로 변해 아이를 억누를 수 있는지, 그리고 진실조차 말하는 방식에 따라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깊이 묻고 있습니다.


드라마 에스콰이어는 JTBC와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리뷰에 인용된 이미지와 대사의 저작권은 원작자와 JTBC에 있으며, 출처는 JTBC와 넷플릭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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