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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레시피

[우리 영화] 4화 줄거리 요약

by 주니꼬 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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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화 4화] 새드엔딩 도화선에 불을 붙인 이다음


이제하에게 사심을 감추지 않던 채서영은
결국 미팅 자리에서 기습적으로 키스를 시도합니다. 하지만 이제하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자신은 영화 외의 어떤 감정에도 흔들리지 않겠다고요.


하지만, 이제하는 이다음이 알람에 맞춰 밥을 먹는 이유가 바로 쇼크로 죽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게 됩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이다음은 자신의 발작까지 고백하며, 감독님의 반응이 고맙다고 이제하에게 말합니다


이제하는 부승원에게 신비주의 콘셉트로 여주인공을 숨기고, 적절한 시점에 공개하는 게 이번 영화의 전략이라고 말하며
이다음을 보호합니다.


이런 가운데 이다음의 아버지는 병의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반대하며 임상검사까지 강요하게 되고, 이다음은 어쩔수 없는 혼란 속에서도 답답한 마음을 부여잡고 연기를 향한 의지를 굳혀 나갑니다.


첫 리딩 날에 맞춰 이다음에게 차량과 전담 매니저를 선물한 이제하의 진심에 이다음은 또 한 번 마음이 움직이며 모든 감독이 이렇게 자기 배우에게 하는지를 묻는데, 매니저 임준병의 모호한 대답을 통해 이제하와 이다음의 감정선이 드러나겠구나 예상하게 됩니다.


남자 주인공 김정우가 슬쩍 나서며 이다음의 연습을 돕겠다고 하자, 이제하는 김정우를 차단하며 직접 나서서 이다음의 연습을 도와주며 이렇게 말합니다. 이다음의 건강 문제가 외부에 알려지는 걸 막기 위함이라고.


그리고 이제하는 과거 아버지의 염문설이 돌던 여배우 김진여를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예상 못한 이다음과 마주치게 되며 그동안 참아왔던 과거에 대한 응어리를 이다음에게 격하게 표출하게 됩니다.


이제하는 이다음에게 이 영화는 자신의 부친작품이 아닌 진짜 주인을 찾아주는 작업이라고 말하며, 서로의 비밀을 하나씩 공유하는 관계가 되자고 제안합니다.


고사현장에서 이제하만 바라보는 채서영 때문에 자극받은 김정우는 뒤풀이 중에 자신이 채서영과 사귄다고 폭탄 발언을 하게 되고,
채서영은 이다음을 챙기는 이제하 때문에 질투를 보이는 묘한 관계가 드러납니다.


더이상 참을 수 없었던 이다음은 자기가 봤던 채서영과의 키스장면에 대해 '감독님 그 키스 정말 아무 일 아니었냐고 묻게 되지만', 이제하는 그것이 작품 이야기라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립니다.


비가 오는 밤, 이제하의 집 앞까지 찾아온 이다음은 빗속에서 가졌던 어머니와의 추억을 이제하에게 1분만 함께 하자고 졸라대고, 물끄러미 바라보던 이제하는 조용히 이다음에게 우산을 씌워줍니다.


그순간 사랑은 비를 타고 온다는 노랫말 처럼
이다음은 '이용하라고 하셨잖아요' 라는 말과 함께 이제하에게 수줍은 입맞춤을 시도합니다.


결국 대쪽같던 이제하의 빗장이 거둬지며, 이다음과 이제하의 새드엔딩을 향한 러브라인에 불이 켜짐과 동시에 드라마 우리 영화 4화는 마무리 됩니다.

드라마 우리 영화는 SBS와 웨이브,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리뷰에 인용된 이미지와 대사의 저작권은 원작자와 SBS에 있으며, 출처는 Wavve, Disney 그리고 SB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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