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서울 5화] 호수의 고백 그리고 미지의 술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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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수와 아버지가 타고 가던 자동차가 사고 나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충격적인 사고 이후 어머니 염분홍은 아들의 회복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지만 돌아오는 건 절망적인 진단뿐이었습니다.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말에 이호수는 무너졌고 그 후로도 버티듯 살아가며 학교생활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미지는 두손봉 사건 이후 호수가 자신을 첫사랑이라고 말하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회사에서는 신사옥 사업과 관련된 중대한 업무가 기획전략팀에 떨어지고, 미지는 사장 앞에서 보고서를 책임지게 되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주변의 도움은 전무했고 결국 퇴근 후 인터넷을 뒤지며 보고서 작성법을 공부하는 처지에 놓입니다.


이호수는 전 여자친구에게 여전히 미련이 남은 듯한 송경구의 견제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삶을 정리해 나갑니다. 그는 변호사 개업 신고를 마친 뒤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짚으며 고향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유미래와 재회한 호수는 과거의 감정이 여전히 현재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느낍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 감정이 처음과는 달라졌다는 것도 자각합니다.


미지는 힘겨운 일상 속에서 기댈 곳이 필요했고 계약직 직원 김태이에게 보고서 작성을 부탁합니다. 태이는 망설이다가 과거에 신세를 진 기억을 떠올리며 결국 도와주기로 합니다. 이 와중에 미지는 상담을 받는다는 핑계를 대며 그를 설득하기도 합니다.


이호수는 비서에게 첫사랑이 사실 쌍둥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앞으로 다가올 고백의 순간을 고민합니다. 그가 진짜로 좋아했던 사람이 누구였는지를 스스로에게 묻기 시작한 것이죠. 그리고 자신을 기다려준 사람이 누구였는지를 곱씹습니다.


결국 미지는 술에 취한 채 이호수를 불러냅니다. 자신을 헷갈리게 만든다며 감정의 실체를 묻고, 결국 나도 너 생각하면서 나갔었다 나도 너 좋아했다며 진심을 고백합니다.
고백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두 사람, 그 순간만큼은 과거도 오해도 모두 잊힌 듯 보였습니다.


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tvN과 TVING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리뷰에 인용된 이미지와 대사의 저작권은 원작자와 tvN에 있으며, 출처는 Tving과 tv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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