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허기'란 무엇인가

[最动听的事] 왈츠 추다가 세상에 이런 키스, 조로사(赵露思, Zhàolùsī, Zhao Lusi) I Hear You
https://youtube.com/shorts/4WWbxKKrclI?si=UCU1WUlLgugHnwot

조로사(赵露思, Zhàolùsī, Zhao Lusi)가 출연한 중국드라마 [最动听的事, I Hear You]에서 《정신적 허기》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정신적 허기》 알듯말듯한 단어인데요🤔

아마도 《정서적 허기 또는 심리적 허기》와 유사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정서적 허기 2009.09.20
https://www.joongang.co.kr/article/3754979#home

[삶의 향기] 정서적 허기 | 중앙일보

미국 학자 로저 굴드가 설명하기를 기분이 좋지 않거나 외로울 때, 후회스러운 기억이 떠오를 때 배가 고프고, 반대로 누군가와 친밀한 감정을 느끼거나 믿음이 생겼을 때는 공복감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인간에게는 몸통 안의 위장 말고 정서와 관련한 ‘유령 위장’이 따로 있는데, 그걸 ‘정서적 허기’라고 한다.(기사中)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허기’ 극복하는 6가지 방법 2016.03.30
https://m.mk.co.kr/amp/7283156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허기’ 극복하는 6가지 방법 - 매일경제

방금 밥을 먹었는데 배고픔을 느끼거나 입이 심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외롭거나 화가 날 때는 웬지 모르게 허기를 느끼며 자극적인 음식을 마구 섭취한다.

정신의학과 전문의들은 이를 두고 일시적 스트레스와 감정기복에 따른 ‘심리적 허기’라고 말한다.(기사中)

📌 하지만 드라마의 맥락상 거기에 《대리만족》이 추가되는 거라 여겨집니다.

[最动听的事] 드라마 속에서
여주가 '왜 사람들은 남이 연애하는 걸 보고싶어 할까요?'라고 묻자

남주가 대답하기를
'옆집 음식 냄새만 맡아도 정신적으로 허기가 해소되잖아요'라고 대답했기 때문입니다.

‘안구 커플’과 ‘김과장’에게 위안을 얻는 사람들 대리만족 하는 사회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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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 커플’과 ‘김과장’에게 위안을 얻는 사람들 대리만족 하는 사회 - 매일경제

포털 백과사전은 ‘대리만족’에 대해 ‘대상행동(sub stitute behavior)이라고 불리며, 이를 한 목표가 어떤 장애로 저지돼 목표달성이 안 되었을 때, 이에 대신하는 다른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처음 가졌던 욕구를 충족시키는 행동’으로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에 정의된 대리만족이란 단어가 현재의 소비자들이 느끼는 ‘대리만족’으로 규정짓기에 다소 부족할 지도 모른다.

이러한 시점에 대리만족이란 개념은 현실적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변화되고 있다. 어떤 경우는 이상과 다른 답답한 현실을 꼬집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는 다양한 대체적 경험을 통해 욕구를 충족시키는 형태로 말이다.(기사中)


"허기의 절반은 가짜입니다. 마음의 허기부터 채우세요" 2019.07.30
https://m.sedaily.com/NewsView/1VLW8A6FD0

'허기의 절반은 가짜입니다. 마음의 허기부터 채우세요'

<퇴근길인문학수업- 관계(백상경제연구원 엮음·한빛비즈 펴냄)> 에 ‘과식사회’라는 주제로 원고를 쓴 심리학자 이장주(사진) 박사는 정서적인 불안감이나 외로움으로 과식을 하는 현대인의 심리와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다이어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강박증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 박사는 사회 심리학적인 차원에서 ‘중독’을 연구해 온 전문가다. 사회심리학은 사회의 상황요인이 개인의 행동과 생각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되는지 그리고 개인과 공동체간의 상호작용에는 또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심리적 측면에서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 박사는 “인간의 심리적 갈등은 개인의 내면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사회적 맥락에서 발생한다고 보고 원인을 찾아 해결해나가기 위해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소개하면서 “이를테면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데 부모가 죄책감을 느낀다면 사회심리학적 차원에서 볼 때 원인분석이 잘못된 것이다.(기사中)


“먹어도 지는 ‘심리적 허기’ 지속시 자아 잃어버릴 가능성 높아” 2022.09.06
https://www.safet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257

“먹어도 지는 ‘심리적 허기’ 지속시 자아 잃어버릴 가능성 높아” - 안전신문

공허한 감정으로 허기가 져서 음식을 먹고자 할 때의 감정 상태에 대해 설문한 결과 ‘직장, 학교,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음’ 63명(49.2%), ‘일상이 피곤하고 인생이 지루하게 느껴짐’ 31명(24.2%), ‘혼자라는 생각에 외로움을 느낌’ 9명(7%), ‘내가 쓸모없는 인간 같아서 무기력감을 느낌’ 6명(4.7%), ‘되는 일이 없어서 우울하고 짜증이 남’ 5명(3.9%), ‘다들 행복한데 나만 불행하다고 느낌’ 5명(3.9%) 등의 결과가 나왔다.

심리적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물은 결과, 남성과 여성 모두 충분한 여가와 문화생활, 친구 및 가족들과 시간보내기, 경제적인 안정, 신체활동 순서로 답변됐다.

조사 기관 전문가는 “심리적 허기로 인한 감정적 섭식을 하고 있다면 정서적 지지를 받는 관계에서 자신의 감정을 살펴보고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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