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고 커피를 마십니다.
간단히 브런치로 또 한잔
점심을 먹었으니 식후에 한잔
오후에 나른하고 노곤해서 한잔
저녁이라 또....
저를 포함해서 지구인은 하루에 30억 잔에 가까운 커피를 마신다고 합니다.
커피 끊을 자신은 없지만 지구가 걱정된다면 2022.10.22
https://v.daum.net/v/20221022181500792
지구인은 하루에 30억 잔에 가까운 커피를 마신다. 수요는 넘치고 커피 공급은 제한적이다. 커피 열매는 연평균 섭씨 15-24도에 속한 지역에서 자란다. 아라비카와 같은 고품종 커피일수록 고도가 높고, 일교차가 큰 곳에서 재배된다.
커피는 돈이 되는 작물이기에 커피 농사를 지으려는 사람이 많다. 그렇지만 지구 기온이 높아지면서 커피 재배가 가능한 지역이 줄어들고 있다. 그 결과 기존의 농장은 쓸모가 없어지고, 열대우림을 개간해 커피농장을 새로 차려야 하는 것이다.
공우석 교수는 커피 농사로 인해 생물의 종과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현실을 우려한다. 이것이 생태계 다양성을 지키고픈 지리학자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이유였다. (기사中)
탄자니아에서는 부모가 더 이상 교육비를 감당할 수 없어 수많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쫓겨났습니다. 학교에 갈 돈조차 없는 아이들은 먹고살기 위해 농장에서 일할 수밖에 없습니다. 커피 원산지로 국가 수입의 2/3를 커피콩 수출에 의존해온 에티오피아는 수입의 1/3이 줄었고 국민 전체가 엄청난 기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최근 도저히 커피 농사로는 가족을 먹여살릴 수 없게 된 농부 수천 명이 고향 땅을 떠났습니다. 엘살바도르에서는 3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니카라과의 6만 명 이상의 커피 농장들은 늘어가는 빚을 감당하지 못해 농장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습니다. 콜롬비아와 페루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결국 농부들로 하여금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마약류 작물 생산에 손을 대게 만들기까지 합니다.(기사中)
지구촌풍경 : 커피노동자들의 삶을 아시나요? 2003.03.25
http://www.peoplepower21.org/Magazine/714714
자 그럼 여기에서 돈을 버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한 잔의 커피가 소비자의 손에 들어오기까지 커피는 여러 과정을 거칩니다. 커피콩 생산업자에서 중간거래상들에게로, 그리고 다시 수출업자, 수입업자, 커피콩 가공회사와 소매업자들을 거쳐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닿게 되는데요. 커피 노동자들이 ‘코요테’라고 부르는 중간거래업자들은 가난한 농부들에게서 시장 가격의 반도 안되는, 때로는 생산가에도 못 미치는 가격으로 커피콩을 사갑니다.
이 과정에서 먼저 중개업자들이 상당한 이윤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윤을 얻는 것은 무엇보다도 커피콩 가공회사들입니다.(기사中)
🔥내가 마시는 커피 한잔에 보이지않는 그늘이 있습니다. 로스팅 된 커피만큼 진한 색깔의 어두움이 있습니다.
🔥모르고 있었다면 아는거 부터 시작하고, 커피를 끊을수 없다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함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식을 갖기를 바랍니다.
🔥희생하는 노동자들의 슬픔도
🔥파괴되는 자연환경과 기후문제도
모른척 하기에는 너무 늦었을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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