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차량 등록 통계를 분석하는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전체 등록 차량 중 1억원 넘는 승용차 비율에서 부산 해운대구가 13.7%로 전국 1위로 나타났다. 해운대구에 등록된 차량의 8대 중 1대가 1억원 넘는 차량인 것이다. 서울 강남구(7.2%)와 서초구(5.5%)의 2~3배에 이르는 수치다.
절대 등록 대수를 봐도, 1억원 이상 승용차 숫자에서 해운대구는 3763대로, 강남(2313대)·서초(1645대)보다 많았다. 부산 해운대 일대엔 부산 경남 지역 부자들이 많이 몰려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해운대엔 해변 길을 따라 롤스로이스·페라리·마세라티 등 고가 수입 차 전시장이 즐비하다. 2017년 벤틀리 해운대 매장이 전세계에서 두바이에 이어 실적 2위를 차지한 적도 있다. 또 벤츠는 2014~2018년 국내 ‘판매왕’이 해운대 지점에서 나왔다.(원문中)
서울 강남이 아니네, 1억 넘는 차 가장 많이 등록된 곳 2021.05.05
수입차 시장의 태동기였던 2000년대 초반에는 1억원 이상 고가 차량의 비중이 시장의 20% 내외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편이었다. 고급 외제차가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당시 수입차는 소수의 특권층이 타는 차라는 인식이 짙었다. 2010년대 들어 수입차 업체들이 3000만원대 후반의 가격 경쟁력있는 모델을 대거 들여오면서 수입차의 대중화가 시작됐고 1억원 이상 고가 차량 비중도 7% 내외(2013년 7.2%)로 떨어지게 된다.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가 수입차 수요 증가는 현재 경제 정책이 최상위 소득 계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며...(기사中)
경기 침체에도 1억 넘는 수입차 판매, 작년 사상 최대 2020.01.1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소비가 곤두박질쳤다지만 고가 수입차 시장에서는 ‘남의 나라 이야기’다. 서울 강남 영동대로와 도산대로에 있는 고급 수입차 브랜드 매장의 딜러들은 소비자 상담 전화를 받느라 분주하다. 한 딜러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직접 매장을 찾는 손님은 줄었지만, 전화 문의는 작년보다 더 늘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수입차 판매가 늘다 보니
📍‘남들과 다른 차’를 타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이 고가 브랜드를 선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벤츠나 BMW는 이제 ‘흔한 차’가 됐으니, 더욱 비싼 차를 사고 싶다는 심리가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고가 수입차를 법인 차량으로 구매하는 문화도 고가 수입차 판매를 부추겼다는 지적이다.(기사中)
"남들과 다른 차 타고 싶다"…1억 이상 고가 수입차 '질주' 20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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