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대략 2100년 전
사마천은 ‘사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기》(史記)는 중국 전한 왕조 무제 시대에 사마천이 저술한 중국의 역사서이며, 중국 이십사사의 하나이자 정사의 으뜸으로 꼽힌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자기보다
📌 열배 부자이면 그를 헐뜯고,
📌 백배가 되면 그를 두려워하며,
📌 천배가 되면 그에게 고용당하고,
📌 만배가 되면 그의 노예가 된다.”
무려 2000년 이상의 세월이 흘렀지만 사람들의 본성을 꿰뚫어보는 사마천의 예리한 통찰력은 가히 놀랍습니다.
김종인 "안철수 건방지게 그런 말을.." VS 배현진 "아흔 앞두고 스토킹 같은 분노 표출?"
김종인이 안철수에게 이런 말을 한 게 처음이 아니라 놀랄만한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예상했던 시나리오인 것도 맞고요. 이미 오세훈이 서울시장에 당선되었는데 뭐하러...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배현진의 이런 식의 루트 선택은 아니지 싶습니다. 김종인에게 하고 싶었던 얘기였다면 직접하고, 직접할 만큼의 짬이 안되면 짬을 키우는게 맞지않았을까 싶습니다.
두사람 모두 이런 잡음을 일으키는게 국민의힘에게 이로운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네요.
비록 사람의 마음이 갈대와 같아서 살짝 부는 별거아닌 바람에도 출렁일 수는 있겠지만, 뿌리까지 뽑으려면 세월의 산고가 있어야 함을 기억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서울시민들 "내가 민주당에 등 돌린 이유" 2021.04.11
다만 인터뷰에 응한 대부분의 서울시민들은 “오 후보가 좋아서 찍은 게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서대문구에 사는 직장인 이모씨(57)는 “민주당이 싫어서 오 후보를 찍은 것”이라고 말했고, 직장인 이모씨(33)도 “여당의 교만과 독주가 싫어서”라고 답했다.(기사中)
처음에 다뤘던 《사마천의 사기에 준한다면》 아직 국민의힘은 열배에 불과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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