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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레시피

잡음 vs 잡음

by 주니꼬 201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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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 see가 되는 세상 =

 

잡음(雜音) vs 잡음(矯正교정)

 

26일 오후 2시 23분, "형법, 1953년 9월 18일 법률 제293호로 제정된 것, 제241조(간통죄)는 헌법에 위반된다."는 헌법재판소 대심판정 박한철 소장의 낭독으로 간통죄는 62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국가 형벌권이 과도하게 개입해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고 있고, 개입에 따른 실효도 없다는 논리와 함께 폐기된 것이다.

 

이로 인해 일게 될 잡음들은 하나 둘이 아닐 것이다. 벌써부터 일각에서는 드라마의 단골메뉴가 사라질 것이다라는 예상까지 내놓았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어의없게도 콘돔관련주가 상승세를 이룬다는 말까지 나돌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는 특별히 이번주에 <2015 국방부 군 전담 교관 양성과정 1기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군대 내 성관련 사고들을 재해석하고  그것을 통하여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결해 나가자는 차원에서 강사양성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아침부터 시작한 교육이 밤 늦게 까지 진행된 강행군이었지만 누구하나 뒤쳐지거나 낙오하는 사람없이 최선을 다해 하나라도 더 얻어가려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마지막까지 열정을 쏟아낼 수 있었던 거 같다. 강사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는 고마운 학습자들의 태도가 바로 이런 것이리라.

 

다양한 아이스브레이킹과 오프닝의 방법을 담은 스팟들로 효과적인 강의를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 작년과 다르게 머리를 사용하는 스팟보다 손발을 활용하는 스팟에 관심을 보여주는 학습자들로 인해 이마에 땀이 맺히는 쾌감을 맛보며 끝을 맺을 수 있었다. 이들이 돌아가 군관련 잡음을 잡아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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