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속에서 ‘안풍(安豊)낙도’ 현상이라는 단어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뭐하러 힘들게 회사 다녀요”…최저임금의 역설, 평생 알바족이 꿈이라는 사람들 2024.11.14
https://v.daum.net/v/20241114200301471
임금 근로자의 최소생계를 보호하겠다는 선의로 도입된 최저임금이 필요 이상 과잉상승하면서 부작용을 낳고 있다.
최저임금만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생계유지가 가능해지자, 청년들이 조직에 매여 있는 정규직보다 자유로운 시간제 비정규직을 선호하게 된 것이다. 최저임금의 역설이다.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들은 주휴수당 등을 주지 않아도 되는 ‘쪼개기’ 고용을 늘리고 있다.
🚫 고용이 늘었다고 정부가 자랑하지만, 양질의 일자리가 아닌 아르바이트만 늘어난 셈이다.
🚫 이는
🔺️청년 일자리의 질을 떨어뜨리고,
🔺️기성세대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며,
🔺️나아가 결혼과 출산마저 주저하게 하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 문제는 최저임금이 높은 수준에 형성되자
💢 오히려 시간제 비정규직에 대한
💢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점이다.
💢 이른바 ‘안풍(安豊)낙도’ 현상이다.
(기사中)
[틴틴충전소] 사자성어 - 安貧樂道(안빈낙도) 2018.04.12
https://m.mk.co.kr/amp/8267594
'안빈낙도(安貧樂道)'에서
🎈安은 편안할 안,
🎈貧은 가난할 빈,
🎈樂은 즐길 락,
🎈道는 길 도로
공자(孔子)의 언행록(言行錄)이라 할 수 있는 동양 최고 경전(經典)인 '논어(論語)'의 '옹야편(雍也篇)'이나 '맹자(孟子)'의 '이루장구하(離婁章句下)'에 나오는 말이다.
🌸'구차하고 가난하지만 마음을 편히 하고 걱정하지 않으며 도를 즐긴다'는 뜻으로
🌸빈곤 속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고 도를 찾고 배우며 얻는 것이야말로 최대의 즐거움임을 비유하는 말이다.
(기사中)
📣 그렇다면
'안풍낙도(安豊樂道)'는
🎈安은 편안할 안,
🎈풍은 풍년 풍,
🎈樂은 즐길 락,
🎈道는 길 도가 되는데요.
📣 임경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시간 만큼 일하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가 청년층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 “그래서 시간제 일자리 공급도 많아지고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中)
지난달 기준 구직활동 없이 '쉬었다'고 답한 청년(15∼29세) 44만3000명 가운데 일할 의사가 뚜렷한 청년 10만8000명 중 42.9%는 원하는 임금 수준이나 근로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고 답했다. 구직을 원하고 있지만 기대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없어서 쉬었다는 것이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고학력자 중심의 비경제활동인구 증가는 결국 저학력자 보다 고학력자의 일자리 미스매치(부조화)가 심하고 그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여전히 좋은 일자리로 통용되는 대기업 지원 쏠림 및 중소기업 비선호 현상은 정부의 정책적인 관심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기사中)
[기획] 청년실업 문제 해결, '양질의 일자리'가 관건 2024.08.22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152339
퇴직 후 자영업을 선택한 사람이나 고령층에 임금 근로를 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개인의 건강과 여건에 맞는 ‘적당한 일자리’가 현실적인 목표가 돼야 한다.
기존 노인 일자리의 복지 기능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변화는 필요하다. 무엇보다 정부 예산에 과도하게 의존하기보다 민간과 기업 중심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경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공공과 민간의 융합 모델이나 베이비붐 세대와 같은 고학력 고령자의 경험과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모델을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어야만 용돈 수준의 노인 일자리에서 탈피할 수 있고, 정년과 관계없이 일하고 싶은 만큼 일할 수 있는 사회가 열릴 수 있다.
(기사中)
양질의 일자리, 적당한 일자리 2024.10.04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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