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레시피

프랑스 여행, 프랑스 파리에 에어컨이 없는 이유

by 주니꼬 2024. 6. 25.
728x90
반응형
SMALL

얼마전 프랑스 올림픽 선수촌에 에어컨이 없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최악 폭염' 파리 올림픽…"선수촌 에어컨 없다" 논란 폭발 2024.06.18
https://v.daum.net/v/20240618231002920

'최악 폭염' 파리 올림픽…"선수촌 에어컨 없다" 논란 폭발

프랑스 파리 올림픽(7월26일~8월11일)이 역대 최악의 폭염 속에서 치러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가운데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사회

v.daum.net


프랑스 파리 올림픽(7월26일~8월11일)이 역대 최악의 폭염 속에서 치러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가운데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친환경 올림픽'을 표방하고 있다. 선수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은 이유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하기 위한 목적인 가운데 침대 또한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때 선보였던 골판지 침대를 재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기사中)




이때까지만 해도 그러려니 했는데, 프랑스에서는 에어컨이 필수가 아니라 사치품에 가깝다는 기사를 보니 궁금해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하디 흔해, 방방 마다 설치하는 에어컨을 왜 프랑스는 금기(?)시 하는 걸까요🤔




선수촌만 없는 게 아니다…‘노 에어컨’ 프랑스 왜? [특파원 리포트] 2024.06.25
https://v.daum.net/v/20240625084100766

선수촌만 없는 게 아니다…‘노 에어컨’ 프랑스 왜? [특파원 리포트]

프랑스 파리 도심 호텔 중에 에어컨 없는 곳이 많다? 네, 사실입니다. 한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파리를 여행하는 많은 이들이 놀라워하는 부분입니다. 다음 달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선수촌

v.daum.net


프랑스는 왜 '노 에어컨'을 고집하는 걸까요. 우선, 프랑스에서 에어컨은 한국과 달리 여름 필수품이 아닙니다. 프랑스인들 사이에서 에어컨은 오히려 사치품에 가깝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프랑스 여름은 기본적으로 습도가 낮은 건조한 더위라 그늘에만 들어가도 시원한 편입니다. 또 극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기간도 통상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2~3주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러다 보니 굳이 에어컨을 사야 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심지어 선풍기조차 없는 가정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수도 파리는 에어컨 실외기가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에어컨을 설치하려면 구청 허가를 받아야 하고 소음 때문에 같은 건물 주민들 동의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에어컨 설치를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파리 도심의 상당수 건물은 오래전 지은 돌집이라 실내에 들어가면 덜 덥다는 점도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기사中)



지구 온난화 가속시키는 에어컨, 지속가능한 냉방은? 2023.09.18
https://www.ekoreanews.co.kr/news/articleViewAmp.html?idxno=69243

지구 온난화 가속시키는 에어컨, 지속가능한 냉방은? |

사진=픽사베이  [이코리아]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올해 7월은 기록상 가장 더운 달이었으며, 평균 8월 기온 또한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도 높았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에서는 에어컨 사

www.ekoreanews.co.kr


연구에 따르면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온도 상승은 "시간과 폭염의 특성, 주로 폭염의 강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연구진들은 2003년 프랑스에서 1만4,0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치명적인 폭염을 사용해 예측을 모델링했다. 연구진들은 2003년과 유사한 폭염이 9일 동안 발생한 후, 그 기간 동안 체계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하면 기온이 최대 2.4도 증가할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에어컨은 열펌프처럼 작동하기 때문에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방출해 실내공간을 냉각시킨다. 더욱이 에어컨에 사용되는 냉매가 이산화탄소(CO²)보다 수천배는 더 강력한 온실가스란 점도 문제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기후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2022년) 3월 31일부터 유명 레스토랑, 카페, 바 등의 야외 테라스의 난방이나 에어컨 사용을 금지하는 법을 시행했다.

법에 따르면, 난방이나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는 장소는 폐쇄된 장소와 덮개가 있는 장소에만 허용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500유로에서 3,000유로의 벌금이 부과된다.

에어컨 사용과 도시의 온도 상승 사이의 연관성은 이미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발표된 바 있다. 2014년 지구물리학 연구 저널: 대기(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 Atmosphere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도시의 에어컨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열은 밤에 외부 온도를 섭씨 1~1.5도 높일 수 있다고 한다.(기사中)




어찌보면 친환경 기후대책의 일환으로 법적금지까지 하고 있는 프랑스의 입장에서 본다면, 올림픽 에어컨 부재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기후환경] 더워지는 지구, 풀어야 할 숙제 ②“어찌하리오, 에어컨” 2023.06.24
http://www.korea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927

[기후환경] 더워지는 지구, 풀어야 할 숙제 ②“어찌하리오, 에어컨” - 한국뉴스투데이

[한국뉴스투데이] 해마다 상승하는 지구의 평균 기온의 주원인으로 언급되는 것은 온실가스 농도다. 온실가스는 지구 복사열인 적외선을 흡수하여 지구로 다시 방출하는 특성을 갖는 기체다.

www.koreanewstoday.co.kr



“지구 지키려 에어컨 끕니다”…‘에어컨 문명’에 도전하는 청년들 2022.08.11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54347.html

“지구 지키려 에어컨 끕니다”…‘에어컨 문명’에 도전하는 청년들

우리는 ‘에어컨 문명’에 살고 있다. 세계에서 가동 중인 에어컨은 20억대. 세계 인구의 5분의 2다. 한국은 중국, 미국, 유럽연합, 일본에 이어 에어컨이 가장 많은 나라다. 가구당 에어컨 수는 0.

www.hani.co.kr



에어컨 저주에 요리되는 지구…5년내 '3가지 복수' 덮친다 [view] 2023.05.19
https://www.joongang.co.kr/amparticle/25163624

에어컨 저주에 요리되는 지구…5년 내에 '3가지 복수' 덮친다 | 중앙일보

식량 위기론이 올해 안에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www.joongang.co.kr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공감하는 분은 나가시면서 왼쪽 아래 ❤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