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에는 깃발이라는게 있습니다. 일명 《배민 깃발》인데요📌
《배민 깃발》은 배달의 민족에 입점한 가게들을 노출하기 위한 위치기반의 광고로, 깃발 하나당 광고비는 '8만8000원' 입니다.
보통 5~10곳에 깃발을 꽂는 점을 감안하면 매달 100만원 가까이 광고비가 지출될 수 있습니다.(기사中)
“광고비만 月 100만원”… 식당주인 울리는 배달의민족 ‘깃발꽂기’ 2021.05.10
https://biz.chosun.com/topics/topics_social/2021/05/10/SZVN2WV7YVHVBGVLLMKLJANGUQ/
이 햄버거 가게는 배민 깃발 6개를 사용합니다. 깃발 1개에 매달 8만 원씩 50만 원 가까이 냅니다.
["'배달의 민족' 주문~"]
부담이 적지 않지만 손님을 확보하려면, 하나라도 깃발을 줄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조민규/햄버거 가게 운영 : "인터넷상에서 노출 건수를 많이 띄워야 하기 때문에, 그 노출 건수가 깃발인 거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거예요."]
이처럼 배민 깃발을 사용하는 점포는 22만 곳에 이릅니다.
가게 한 곳이 평균 3.3개를 이용하고 있어, 한 달에 배민은 '깃발' 이용료만으로 580억 원 넘는 매출을 올리는 거로 추산됩니다.(기사中)
배민, ‘깃발’ 매출 월 580억…“3개까지만” 약속도 뒤집어 2023.10.11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7790596
음식점주가 광고료를 내고 깃발을 사면, 반경 7km까지 우선 순위에 올라가고, 중복 노출도 됩니다.
문제는 이 깃발 개수에 제한이 없다는 건데, 이러다 보니 자영업자들이 깃발 확보 경쟁에 내몰릴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기사中)
동네 식당이 아니네?…배민 ‘깃발’의 비밀 2023.10.11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7790840
배민깃발은 실제 주소가 아닌 임의의 주소를 중심으로 반경 1~3km 내 고객에게 우리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임의의 주소 지역으로 홍보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가게와 조금 거리 있더라도 인구밀집 예상 지역에 홍보가 가능하다는 얘기가 됩니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소위 ‘깃발’이라고 하는 광고상품은 (지도상) 실제 영업점 뿐만 아니라 가상 영업점에서도 깃발을 꽂을 수 있도록 돼 있다”며 “업주 간 출혈경쟁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깃발 광고의 정식 명칭은 ‘울트라콜’이다. 비용은 깃발 하나당 월 8만8000원 정액으로 결제한다. 업주가 깃발을 꽂은 곳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가게부터 순차적으로 앱 상단에 노출된다.
업주가 꽂을 수 있는 깃발 개수 제한은 없다. 이 때문에 이용자가 있는 위치에서 꽤 먼 곳에 있는 음식점이 위쪽에 보이거나, 같은 음식점이 여러 번 나오기도 한다. 해당 광고를 이용하는 업주는 전체의 70%가 넘는다. 김 의원은 배민이 이 광고상품을 통해 연간 7000억원의 수입을 거둬들이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기사中)
우아한형제들, 배민 ‘깃발 광고’로 도마 위···“업주 간 출혈경쟁 초래” 2023.10.12
https://m.khan.co.kr/article/202310121944001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은 "울트라콜은 거래가 얼마나 많이 이뤄지든지 상관 없이 동일한 금액으로만 광고하는 상품으로, 음식점주가 수요에 따라 깃발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며 "배달할 수 있는 권역을 반경 7㎞ 이내로 제한하고 있는데, 깃발도 그 안에서만 꽂을 수 있게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기사中)
배민 '깃발꽂기'에 음식점 출혈경쟁↑…"7㎞ 이내로 제한" 2023.10.12
https://m.mt.co.kr/renew/view_amp.html?no=2023101217253752643
이 같은 배달앱 광고료를 줄여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KT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빅데이터 배달 분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말 KT가 출시한 상권 분석 플랫폼인 ‘잘나가게’에 배달 관련 빅데이터를 추가한 것이다.
‘잘나가게’는 식당ㆍ베이커리ㆍ카페 등 배달 서비스를 하는 소상공인들이 어떤 위치에 본인의 업종에 맞는 배달 수요가 많은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빅데이터가 분석한 셀별 배달 주문 건수 및 등급, 주문한 사람의 성ㆍ연령ㆍ시간대별 통계, 주변 세대 수 및 외식업 매출 현황을 한번에 들여다 볼 수 있다. 사용 중인 통신사와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장님 울리는 ‘배달앱 깃발꽂기’ 줄어들까…KT “최적 배달위치 추천” 2021.08.17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129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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