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3일 오마이뉴스는 경기 A과학고에서 수업 자료로 3D 프린터를 자주 사용한 교사 2명이 희귀 암인 ‘육종’에 잇따라 걸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육종은 뼈, 근육, 신경, 지방 조직 등 우리 몸의 골격을 구성하는 중간엽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1명 정도가 발생하고, 전체 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16%에 불과할 정도로 희귀한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ttps://www.dailydental.co.kr/mobile/article.html?no=112393
이처럼 3D 프린터는 화학 재료를 복잡한 방식으로 가공하는 기기라서, 동작 중 초미세 입자나 유해물질 발생이 발생하고, 인체 위험성도 그만큼 큽니다. 3D 프린터가 학교나 문화센터, 공공 시설 등에 교육 용도로 배치되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에 관한 대처가 시급한 상황이 아닐수 없습니다.
https://it.donga.com/30647/
‘도깨비방망이’ 3D프린터…밀폐 실험실서 암 발병? / KBS뉴스(News)
https://youtu.be/14StlHilLAw
선생님들에게 찾아온 거대한 종양. 그 원인은 학교에 있었다?
https://youtu.be/2bIJpspo10o
정부가 3D(3차원) 프린터 학교 보급 사업을 펼치면서 전문기관으로부터 '발암물질'에 대한 경고 내용이 들어간 안전 가이드북 보고서를 받아놓고도, 2년이 넘도록 이를 정식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오마이뉴스>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64798
그렇다면 우리(자녀)가 사용 중인 3D프린터는 과연 안전할까요?
2013년 초반부터 계속 논란이 되었지만 유해성보다는 빨리 도입하여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것처럼 언론과 분위기가 부추기면서 유해성에 대한 언급은 많이 없는 편이었습니다.
그런 까닭에 3D프린터를 사용하는 학생들, 3D프린터 교육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 문제에 대해 잘 모르고 있습니다.
필라멘트 소재 중 ABS나 PLA는 우리 인체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고 우리가 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사용되는 FDM 방식은 고열을 이용해 이 필라멘트를 녹여 작품을 만드는데, 녹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성이 가장 크다고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더 늦기전에 이 부분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https://dongyeop.tistory.com/m/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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