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군생활을 했던 사람은 상상할 수 없을만큼 군대가 달라지고 있다는데요😎
[유머] 우리 군대가 달라졌어요 2015.02.18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713/read/24533023
軍 장병들, 모포 대신 뽀송뽀송 '집 이불' 덮고 텀블러형 수통 쓴다 2023.12.17
https://v.daum.net/v/20231217120254874
앞으로 신병들의 이불과 수통은 민간 전문 세탁·세척 업체를 거쳐 새 제품에 준하는 품질로 받게 될 전망이다. 급식도 1식 3찬 배식에서 ‘골라 먹는’ 뷔페로 바뀌고, 초급간부의 이사화물비 지원도 확대된다.
국방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의 장병 복무 여건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우리 군은 올해 공군과 해군에 이어 육군·해병대도 모포와 포단을 민간의 상용 이불로 교체하고 있다. 12월 내로 모든 부대에 상용 이불이 보급될 예정이다.(기사中)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예외없이 누구나 강제로 지켜야 할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4가지 의무가 있는데요, 《납세, 국방, 교육, 근로》의 의무가 바로 그것입니다.
따라서 이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법률에 의거하여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과거 《의무만 강조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청년인구수가 적지않았기에 반발도 있었으나 군대를 운영하기에 큰지장은 없었습니다. 군으로서는 나름 호시절이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 어느 순간부터 《의무+권리》가 주장되면서 군대 내에서의 인권이 부각되었습니다. 여기에 기름을 들이붓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군인권은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 같습니다.
바로 《윤일병 사망 사건》입니다‼️
윤일병 사건 가해자 이병장 살인죄 줄 곧 부인하더니 '징역 45년형 선고' 그래도 짧아 2014.10.30
https://m.segye.com/view/20141030003425
가래침 먹이고 성고문까지…‘윤일병 사망사건’[사건파일] 2023.04.07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407500187
북한 여군 성폭행 피해 사례, 군인권사례
https://smartkoh.tistory.com/m/735
📌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오늘날에 이르러 《보편적 복지에 대한 관점》이 군대에도 적용되게 됩니다. 다시말해 인권의 중요성이 보다 강조되며, 의무도 필요하지만 침해받지 않을 권리도 무시되어서는 안된다는 게 지론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그 결과 오늘과 같은 뉴스 기사가 나올수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은 시범실시 정도의 수준이지만, 자리를 제대로 잡아 인구절벽의 시대에 어울리는 군대를 만들고 인권친화적 환경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군대 다시 가겠다고 나서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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