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을 향해 달리고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결국 출생과 동시에 생명 시계가 작동하게 되고, 사망까지 남은 시간이 계속해서 줄어든다는 뜻이 되겠는데요🤗
마지막으로 묻힐 <무덤에 뭐라고 쓸지>는 항상 난제 중 하나입니다🥹
카르페디엠과 카이로스로 본 이건희 회장의 어록
https://smartkoh.tistory.com/m/139
대중들에게 회자되는 대표적인 묘비명으로는 아일랜드 작가 《버나드 쇼(1856-1950)의 묘비명》이 있습니다.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어."
[영상]버나드 쇼 묘비명의 '우물쭈물'은 오역이었다 2018.08.02
https://m.ajunews.com/view/20180802191142818
이 말이 오역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우리들에게 주는 메시지의 크기가 엄청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죽음 앞에 무력할 수 밖에 없는 인간임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기에, 이러한 재치가 농담으로만 여길 수는 없었다고 봅니다.
이 시점에서 중요한 건, '나의 묘비명에는 뭐라고 쓸 것인가'가 되겠는데요🤔
결국 《무엇을 남길 것인가》라는 말이겠지요📣
[소종섭의 속터뷰]엄홍길 "묘비명에 "엄홍길은 산이었다" 써 달라" 2023.05.28
https://v.daum.net/v/20230528073006963
📌 나중에 어떤 사람으로 기억됐으면 하나. 묘비명에 뭐라고 써주기를 원하나.
📌 이 질문을 받은 엄홍길은 다음처럼 대답했습니다. ‘엄홍길은 산이었다’이다. 그걸로 전체를 다 설명하는, 산처럼 품어주고 모든 걸 다 받아준 사람. (기사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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