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는 2021년 4월 9일부터 2021년 5월 29일까지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로, 현재 시즌2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기획의도를 보면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모범택시]저놈들이 감옥에서 편히 지내는 것도 좀 많이 불만인데
https://youtube.com/shorts/jU3uLM3Yeic?feature=share
드라마가 인기 있다고 보는 개인적 이유는
첫째, 시즌1에서 16부작이었던게 시즌2로 오면서 20부작이 되었다는 것과
둘째, JTBC 사건반장 앵커가 뉴스를 전하다가 모범택시가 나서서 처리해 주면 좋겠다는 표현을 썼다는 것입니다🤣
모범택시와 유사한 내용은 미드에도 등장하는데요, CSI 시리즈 중에서도 코스튬을 입은 자경단원의 활동에 대해서 다룬 편이 몆 편 있습니다.
<CSI 라스베가스 시즌15 15화>가 슈퍼히어로 코스튬을 한 어느 자경단의 죽음을 다루고 있으며, <CSI:NY 시즌2 19화>에서도 피해자가 슈퍼 히어로 코스튬을 하고 있습니다.
자경단(自警團/Vigilante)이란, 심각한 범죄, 폭동, 전쟁 등이 일어나거나 치안 공백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 중 일부가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경찰조직을 참칭하며 구성하는 자발적 결사체를 말한다.(나무위키)
자경단(自警團, Vigilante)은 한 지역의 주민들이 범죄나 재난에 대비하고 그 지역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조직한 경비 단체를 의미한다.(위키백과)
이러한 형태의 조직을 자경단이라고 지칭하는데, CSI시리즈에 등장한 내용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합니다.
가로등에 꽁꽁 묶인 멕시코 도둑들…부패 공권력 대신하는 ‘자경단’ 2021.11.24
https://m.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1124601006
타마울리파스 지역 자경단이 소매치기를 잡아 망신을 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일주일 전에도 버스에서 활개를 치던 소매치기 일당을 잡아 혼쭐을 내줬다. 일당 4명의 웃옷을 벗기고 얼굴에 페인트칠을 한 뒤, 손을 테이프로 이어 묶어 거리를 걷게 했다.
자경단은 치안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시민이 조직한 자발적 결사체를 말한다. 범죄 카르텔과 부패 경찰 유착 속에 치안 불안이 사상 최악으로 치닫자, 평범한 멕시코 시민들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무기를 들었다. 열 살 남짓 취학 연령 어린이도 자경단에 가입해 총기 훈련을 받는 실정이다. 멕시코 중서부 미초아칸주의 한 마을에는 여성들로만 구성된 자경단도 있다. 남성 주민을 대상으로 한 카르텔의 납치 및 처형이 잇따르자, 참다못한 여성 주민들이 남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기사中)
남녀는 꼴이 말이 아니었다. 얼굴은 영화 속 악당 ‘조커’처럼 페인트칠이 돼 있었고, 이마에는 ‘나는 소매치기입니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반 나체 상태인 남자 배에는 해당 문구가 더 큰 글씨로 적혀 있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노인 지갑을 훔치다 자경단에 붙잡힌 소매치기였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돈도 없고, 일자리도 없고, 도둑질이 제일 쉬웠다”고 실토했다. 이어 “노인에게 용서를 구한다. 범행 당시 마약에 취해 있었다. 머리가 어떻게 됐나 보다”라며 용서를 구했다.(기사中)
결과적으로 볼때
자경단이 활보할 수 밖에 없는 시대는
🔺️치안의 공백이 있고
🔺️참다못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라는 전제 조건이 깔려있음을 알게 됩니다.
다시말해
📍안전하지 못하다고 인식한 사람들이
📍인내가 극에 달하다가 결국 폭발하게 되고
📍자신을 지키겠다는 신념에 사로잡혀
📍총칼을 들게 된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이러한 사회를 가리켜 《건강하지 못하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즉, 모범택시가 인기를 끌수 있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하겠습니다. 건강하지 못한 사회😱🤬😰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엄청난 속앓이를 하고 있으며, 안밖으로 건강함을 잃어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뉴스를 통해 연일 등장하는 암울한 소식은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으며, 국민 정서에 충돌되는 정치인들의 행보는 망국의 참담함을 운운할 정도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리더십의 부재는 혼란을 가중시켜 사회를 혼돈 속으로 몰아넣고 있으며, 기존 질서와 규범등이 위협 받는 수준으로의 전락은 부정적 미래를 예측하기에 충분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시기에 잠시라도 도피처가 되어주고 탈출구가 될 수 있는 모범택시는 더높은 수위로 방영된다고 하더라도 시청자들에게 환영받을 만하다 하겠습니다.
국민들이 바라는 세상은
⭕️적어도 상식이 통하는
⭕️실제적으로 모두에게 공정한
⭕️오늘뿐 아니라 내일에 희망을 가질수 있는
⭕️하면 된다는 말이 실현되고 실천되는
그런 것들일 것이라 봅니다📣
더 이상의 모범택시가 필요없게 되는 그런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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