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붑 패션을 보는 시각차

예전에 배꼽티가 한참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아래 설현 배꼽티, 위키백과)

[위키백과]
📌복부를 노출시키는 짧은 기장의 상의로 '배꼽이 드러난다는' 점이 강조되어 배꼽티라는 명칭이 자리잡았습니다.

영미권에서는 'Crop top'이라고 하며, 한국에서는 크롭탑 혹은 탱크라고 하면 복부가 드러나는 민소매티를 주로 의미합니다.

📌그런데 2020년대에 들어서며 서구 국가들을 중심으로 언더붑(Underboob) 패션이 유행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극단적으로 짧은 상의를 입어 가슴 아래쪽을 노출하는 것인데요...

아랫 가슴을 그대로 드러내기 위해 브래지어 등은 착용하지 않고 유두 부위에만 패드를 부착한 채 상의를 착용한다고 합니다.

(구글)

언더붑과 짧은 저고리…세기를 뛰어 넘은 여성 패션 논쟁 2022.05.11
https://m.news.nate.com/view/20220511n03193

언더붑과 짧은 저고리…세기를 뛰어 넘은 여성 패션 논쟁 | 사회 : 네이트 뉴스

밑가슴을 드러낸 '언더붑'(Underboob) 패션이 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미디어 영향력이 큰 유명 연예인들의 과도한 신체 노출이 문제가 된 것인데, 비슷한 논쟁은 조선시대 후기에도 있었다.

당시 조선 여성들 사이에서는 치마는 풍성하게 저고리는 꽉 조이게 입는 '하후상박' 차림새가 유행했는데, 짧은 저고리로 가슴이 드러나면서 사대부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전문가는 여성 패션이 논쟁거리가 되는 현상에 대해 여성을 결정권을 가진 주체로서 바라보지 않는 가부장적 시각이 있다고 진단했다.(기사中)

(‘착시 메이크업’ 아티스트 윤다인)

문제는
이런 패션의 경우
저절로(?) 눈이 가게 되는데
어딜 봐야할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언더붑이 더 많은 사람들로 확대 된다면 이를 바라봐야만 하는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발생하게 될 조짐이 보입니다.

📣내가 입겠다는데의 권리와
📣내가 보겠다는데의 권리가
충돌하는 양상을
우리들이 과연 마주하게 되는 날이 올것인지🤔🤔🤔


남성에게 대머리 놀리면 성희롱...여성 가슴 언급과 같아 2022.05.14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1182#home

"남성에게 '대머리' 놀리면 성희롱…여성 가슴 언급과 같다"

‘착시 메이크업’ 아티스트 윤다인, 美 엘렌쇼 출연 (영상) 2017.10.20
https://m.kmib.co.kr/view_amp.asp?arcid=0011838166

‘착시 메이크업’ 아티스트 윤다인, 美 엘렌쇼 출연 (영상)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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