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는 어떨 때 하는 걸까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양보》라는 단어가 등장했습니다.

이광재 "이재명, 통큰 양보하면 좋겠다..여긴 가짜 약 아닌 진짜 약" 2021.06.22

이광재 "이재명, 통큰 양보하면 좋겠다..여긴 가짜 약 아닌 진짜 약"

그는 “가장 좋은 것은 이재명 지사가 통 큰 양보를 하는 것”이라며 “문재인, 노무현 후보 때도 앞서나간 사람이 불리할 때 양보하면 국민들이 더 큰 지지 보내주더라”고 이 지사 측의 결단을 촉구했다.(기사中)

여기서 양보라는 단어가 사용된 문장의 전후를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지금 이재명 지사가 앞서고 있다
📍후에 이재명 지사를 더 지지해 줄 것이다

맥락을 따져볼 때
어차피 양보를 하더라도 이재명 지사에게 도움이 될거라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럼 달라질게 전혀 없는 양보를 왜 요청하는 걸까요?

어딘가에 모순이 숨어있거나, 무슨 꿍꿍이가 숨겨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그래서 《양보에 대한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았습니다.

이재명 지사 입장에서 경선 연기에 대한 의견 양보를 할 수는 있겠지만, 해도 달라지는게 없다면 굳이 시간들여가며 돌아갈 필요를 느낄지...

구차하게 구걸하기보다 어차피 상대되지않는 싸움이라면 승복하고 포기하며 대동단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일 때, 더불어민주당에 국민들이 지지를 보내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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