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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레시피

[은애하는 도적님아 1화] 줄거리 요약

by 주니꼬 2026.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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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애하는 도적님아 1화+2화] 도적이 훔쳐간 유기농 키스, 낮에는 의녀 밤에는 홍길동
https://youtu.be/kXeI-Xsep4k?si=_e08E1MCPR1T1jeX

[은애하는 도적님아 1화+2화] 도적이 훔쳐간 유기농 키스, 낮에는 의녀 밤에는 홍길동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1화는 조선을 뒤흔드는 천하제일 의적과 그를 쫓는 왕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신분과 운명이 뒤엉킨 두 남녀의 첫 만남을 운명적으로 그려내며 시작되었습니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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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1화는 조선을 뒤흔드는 천하제일 의적과 그를 쫓는 왕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신분과 운명이 뒤엉킨 두 남녀의 첫 만남을 운명적으로 그려내며 시작되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밤중에 벌어진 대담한 도적질 장면으로, 쌀 만 석을 훔쳐 백성들에게 나눠주었다는 소문과 함께 의적 홍길동의 이름이 조정 전체를 술렁이게 만듭니다. 하지만 정작 대사간 창고에서는 쌀 석 되만 사라졌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이 이상한 도둑질은 단순한 범죄가 아니라 의도된 메시지임을 암시합니다. 홍길동은 훔친 자리마다 그림을 남기며 자신의 존재를 드러냈고, 백성들 사이에서는 그를 두고 백정이라는 말부터 꽃미남이라는 소문, 괴수라는 이야기까지 온갖 추측이 떠돌았습니다. 이 의적을 잡기 위해 나선 인물이 바로 대군 이열이었고, 그는 포청을 드나들며 백성들이 왜 이 사건을 공식적으로 고발하지 못하는지를 파악하며 사건의 본질을 꿰뚫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열은 홍길동이 훔친 쌀의 양이 터무니없이 적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는 생계를 위한 도둑질이 아니라 세상을 향한 도발이라고 판단했고, 홍길동을 단순한 범죄자가 아닌 계산된 인물로 인식했습니다.


한편 궁궐 안에서는 또 다른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대비는 대군 이열의 혼사를 서두르며 대사간의 딸과 혼인을 추진했지만, 이열은 직접 대사간의 여식을 만나 과거 그 집안이 왕의 모후를 폐위시키는 데 앞장섰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 혼인이 불행으로 이어질 것이라 단언하고 혼담을 깨버렸습니다. 왕 이규와 이열의 관계 역시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왕은 겉으로는 무게감 있는 군주의 모습을 유지했지만, 중전에게는 냉담한 태도를 보였고, 과거 세자 시절 폐비가 자신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게 된 날, 이열에게 총기를 숨기라고 조언했던 기억이 드러나며 두 사람 사이에 얽힌 오래된 갈등을 암시했습니다. 이 권력의 중심에는 도승지 임사형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대비의 속내를 왕에게 전달하며 권력을 조율하는 인물이었고, 혼맥을 통해 자신의 야망을 완성하려는 속내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중전은 이를 못마땅해했지만, 임사형을 제어할 방법은 없어 보였습니다.


이러한 권력의 그늘 아래, 또 한 명의 주인공 홍은조의 삶이 그려집니다. 은조는 서얼로 태어나 혜민서 의녀로 살아가고 있었고, 몰락한 양반가의 딸로서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었습니다. 은조의 아버지 홍민직은 경오년 사화로 모든 것을 잃은 인물이었지만, 얼녀인 딸을 숨기지 않고 딸로 키웠고, 언젠가는 은조가 평범한 여인으로 시집가기를 바랐습니다. 은조는 철없는 오라비와 병약한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묵묵히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은조는 아버지 몰래 큰 영감의 소실로 들어가 수발을 들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고, 이는 도승지 임사형의 도움을 받는 대가로 치러야 하는 거래와도 같았습니다. 은조는 가족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기로 결심하며, 임사형을 찾아가 이 사실을 아버지에게만은 숨겨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은조와 이열은 신분을 숨긴 채 운명처럼 마주치게 됩니다. 종의 옷을 입고 있던 이열이 양반 자제들과 시비가 붙자, 은조는 그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집 노비이자 정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이라고 거짓말을 했고, 이열은 노비 취급을 당한 것에 분노하면서도 은조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은조는 이열을 괴짜이자 미친 사람이라 오해했고, 이열 역시 은조를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여인이라 생각했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끌림이 서서히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쏟아진 소나기를 피해 함께 머무는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감정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은조는 꽃신이 젖을까 봐 맨발로 비를 맞았고, 이열은 그런 은조를 바라보며 이미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렸습니다. 평생 비를 맞아본 적 없던 이열은 은조를 위해 대신 비를 맞아주었고, 이 순간 두 사람은 말없이 서로의 상처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이열은 은조에게 소하골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고, 은조 역시 그 약속을 가슴에 새겼습니다. 하지만 그 약속은 설렘과 동시에 이별을 예고하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은조는 집으로 돌아와 밤늦게까지 필사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여인으로서 살아갈 수 없다는 현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 은조는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소하골로 향했고, 그곳에서 이열을 마주한 순간, 억눌러왔던 감정을 더는 참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다가갔습니다. 은조는 곧 죽을 영감의 아내가 될 운명이라며 스스로를 합리화했고, 여인으로서의 마지막 밤이라 생각하며 이열에게 입을 맞췄습니다. 이 장면은 꾸밈없이 솔직한 감정이 드러난 이른바 유기농 키스로 그려지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은조는 보상은 충분했다는 말만 남기고 자리를 떠났고, 이열은 혼란스러운 상태로 호위무사에게 자신이 입술 도둑을 맞은 것 같다고 말하며 어리둥절해했습니다.


밤이 되자 은조는 또 다른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탈을 쓰고 지붕 위를 누비는 홍길동의 모습으로 변신한 은조는 조선의 어둠 속으로 사라졌고, 이열은 자신에게 깊은 흔적을 남긴 여인을 반드시 찾겠다고 다짐했습니다. 1화의 마지막은 의적 홍길동과 대군 이열, 그리고 홍은조라는 한 여인의 두 얼굴이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했음을 알리며, 앞으로 펼쳐질 운명적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했습니다.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KBS2와 Wavve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리뷰에 인용된 이미지와 대사의 저작권은 원작자와 KBS2에 있으며, 출처는 KBS2와 웨이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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