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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레시피

[키스는 괜히 해서 12회] 줄거리 요약

by 주니꼬 2025.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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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괜히 해서 11화+12화] 더이상 도망치지 말라는 지혁의 고백에 응답하는 다림
https://youtu.be/CrKQnz4jVsQ?si=p43HOn2gcIpjBHHl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12화는 마더 TF팀을 둘러싼 갈등이 본격적으로 폭발하는 가운데 고다림과 공지혁의 관계가 사랑과 죄책감 사이에서 더욱 깊어지는 회차로, 인물들의 선택 하나하나가 무게감 있게 다가오는 전개로 그려졌습니다.


지난 회차에서 불거졌던 블랙 컨슈머 논란은 새로운 진실이 드러나며 마침내 종지부를 찍게 됩니다. 네츄럴베베 마더 TF팀을 향해 악의적인 민원을 제기했던 이소영은 과거 팀 지원 과정에서 탈락한 데 대한 분풀이로 모든 일을 벌였다는 사실을 인정했고, 맘카페에 올린 글 역시 본인이 조작했음을 시인하며 직접 수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사건이 깔끔하게 정리된 듯 보였지만, 다림의 마음은 오히려 더 무거워졌습니다.


다림은 이소영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의 위장 취업이 누군가의 기회를 빼앗은 것은 아닐지 스스로를 자책하게 되었고, 그 죄책감은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결국 다림은 자신이 이 회사에 계속 남아 있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깊이 고민한 끝에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심하며, 그동안 애써 버텨왔던 마음을 내려놓으려 했습니다.


같은 시각, 회사 내부에서는 또 다른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공지혜는 이미 다림이 미혼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상태였고, 이를 당장 공개하기보다는 공지혁을 압박할 수 있는 카드로 활용하려는 계산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혜는 다림과 선우의 언론 인터뷰를 추진하며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끌고 가려 했고, 이 과정에서 지혁이 강하게 반대하자 지혁이 이미 다림의 상황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됩니다.


다림이 제출한 사직서를 본 지혁은 이를 단호하게 반려하며, 다림을 그냥 보내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지혁은 마더 TF팀의 채용 평가서를 다림에게 보여주며, 대부분이 F에 가까운 점수였음에도 불구하고 다림 덕분에 팀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고, 이번 프로젝트만큼은 끝까지 책임져 달라며 진심 어린 부탁을 건넸습니다. 이 장면에서 지혁의 말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다림의 존재 가치를 분명히 인정해주는 고백처럼 다가왔습니다.


회식이 끝난 뒤, 다림은 그동안 지혁을 마음고생하게 만든 것에 대해 조심스럽게 사과했고, 지혁은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다림이 싱글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모든 것이 괜찮아졌다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 순간을 통해 다시 한번 서로의 감정을 확인했고,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쉽게 놓을 수 없는 사랑임을 스스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곧 또 다른 오해에 휘말리게 됩니다. 팀원 중 한 명이 지혁과 다림이 함께 안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사내 연애 소문이 퍼졌고, 급기야 두 사람이 불륜 관계라는 왜곡된 소문까지 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팀원들은 배신감을 느끼며 노골적으로 두 사람을 피했고, 마더 TF팀 내부 분위기는 급격히 얼어붙었습니다.


이 상황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고 판단한 다림은 팀원들 앞에서 자신이 미혼임을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이번 프로젝트까지만 책임지고 모두를 정직원으로 만든 뒤 회사를 떠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다림의 진심 어린 고백에 팀원들은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오해가 풀리면서 오랜만에 웃음이 오가는 회식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제주도에서 있었던 이른바 다이너마이트 키스 이야기가 나오며, 긴장 속에서도 잠시나마 따뜻한 분위기가 흐르기도 했습니다.


한편, 주변 인물들의 관계 역시 재정립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준이의 재롱잔치를 계기로 김선우와 유하영은 다시 마주하게 되었고, 일이 늦은 선우를 대신해 하영이 기타를 치며 무대에 올라 준이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선우는 이후 자신의 집에서 하영에게 분명한 선을 그으며, 전시회가 끝나면 더 이상 만날 일이 없을 것이고 준이가 상처받을 수 있다며 이성적인 감정은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하영의 엄마 미옥은 처음에는 선우를 멀리하려 했지만, 다친 팔목에 파스를 붙여주는 선우의 다정한 모습과 무심한 남편과는 다른 태도를 보며 마음이 흔들리게 됩니다. 결국 미옥은 헤어지라는 말을 꺼내지 못하고, 오히려 선우를 사윗감으로 생각하게 되는 미묘한 변화를 보였습니다.


회사 안에서는 공지혜와 유태영의 계략도 점점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지혁은 우연히 마더 TF팀 채용 평가서를 살펴보다가, 높은 점수를 받은 지원자들은 탈락하고 최하위 점수의 지원자들만 합격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며 누군가 의도적으로 판을 짰다는 의심을 품게 됩니다. 이는 마종구 팀장이 지혜와 손잡고 일부러 능력 없는 인원들로 팀을 구성한 결과였고, 지혁을 몰아내기 위한 포석이었음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지혜는 공적인 자리에서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지혁의 팀에 맡기며, 성공할 경우 팀원 전원을 즉시 정직원으로 전환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지혁은 이 조건을 받아들이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유태영은 아무리 대단한 제품을 만들어도 결국 빛을 보지 못할 것이라며 비아냥을 던졌습니다.


마더 TF팀은 밤낮없이 매달려 신제품 아기띠 개발에 몰두했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완성해냈습니다. 모두가 한숨 돌리며 기쁨을 나누던 순간, 경쟁사 맘스조이에서 똑같은 아기띠를 먼저 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황은 한순간에 뒤집혔습니다. 팀원들의 노력과 시간, 그리고 희망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한 충격적인 전개였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회장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고다림을 불러냈고,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결국 다림의 뺨을 때리는 충격적인 행동을 저질렀습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지혁은 눈이 돌아갈 정도로 분노하며 아버지를 노려봤고, 두 사람의 관계와 회사 내부의 갈등은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지점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며 12화는 강렬한 여운을 남긴 채 마무리되었습니다.


사랑을 지키기 위해 선택해야 할 책임과, 회사라는 거대한 현실 앞에서 무너지는 개인의 존엄이 교차한 12화는 다음 회차에서 고다림과 공지혁이 어떤 결단을 내리게 될지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SBS와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리뷰에 인용된 이미지와 대사의 저작권은 원작자와 SBS에 있으며, 출처는 SBS와 넷플릭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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