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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레시피

[키스는 괜히 해서 7화] 줄거리 요약

by 주니꼬 2025.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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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이 병원에 입원한 뒤 밤새 그녀 곁을 지키고 있던 지혁의 모습에서 7화는 조용하지만 깊은 감정의 물결을 예고하며 시작되었는데, 다림이 잠에서 깨자마자 옆에서 잠든 지혁을 바라보며 눈물을 보이는 장면은 그동안 말로 표현되지 않았던 감정들이 어느 순간에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림은 1인실 입원 비용을 걱정했지만 지혁은 회사 일 하다 쓰러진 것이니 자신이 처리하겠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다림은 그 배려 속에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감정을 애써 모른 척하려 했으며, 지혁 역시 그 감정이 어디서 비롯되는 것인지 스스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듯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려 했습니다.


한편 하영은 정성스레 도시락을 싸들고 선우를 찾아가 아들에게까지 도시락을 챙겨주었고, 선우는 그런 하영을 보며 마음이 복잡해졌는데, 아내와 지혁 사이에 자신이 알지 못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불안 속에서 하영의 호의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혼란스러워 보였습니다. 지혁의 어머니는 병문안을 온 회장을 보고 서둘러 자리를 피하다 다림 어머니가 있는 곳으로 숨어들어가게 되었고, 잠시의 어색한 시간이 지나자 오래 숨겨왔던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을 보였는데, 다림 어머니는 아무 말 없이 위로를 건네는 모습으로 수십 년의 세월과 상처를 묵묵히 감싸 안았습니다.


이후 마더TF팀이 신혼부부들을 초대해 진행한 나무 심기 행사에서 팀원들은 첫 월급을 받고 서로를 격려했지만, 마종구는 멀리서 지혁과 다림의 모습을 몰래 관찰하며 계속해서 사진을 남기고 있었고, 이 상황 자체가 앞으로 벌어질 스캔들의 씨앗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누구도 아직 알지 못한 채 행사는 평온하게 이어졌습니다. 그 시각 하영의 오빠 유태영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공지혜를 찾아가 과거 자신이 혼외자식 때문에 지혜를 버렸다는 사실을 털어놓았고, 이혼 사실까지 밝히며 이제는 새로운 욕심이 생겼다고 고백하는 장면은 과거의 상처가 다시 현재의 인물들을 뒤흔들기 시작하는 순간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던 중 난숙의 아들 대성이가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하며 팀원들은 뿔뿔이 흩어져 숲속을 헤매기 시작했고, 다림은 대성이가 떨어뜨린 로봇 장난감을 발견하고 깊은 산속으로 들어갔다가 결국 발을 헛디뎌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지게 되었고,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 속에서 지혁은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산을 헤매다 쓰러진 다림을 찾아 동굴 안으로 데려가 몸을 녹이도록 했습니다. 그 순간 다림은 지혁이 아픈 것 같아 걱정했고, 자신의 옷까지 벗어주며 체온을 나누려 하는 지혁을 보며 마음이 복잡해졌는데, 몽롱한 상태의 지혁은 이제는 숨길 수 없다는 듯 자신도 흔들린다고 고백하며 다림에게 키스를 하려 했지만 바로 그 순간 선우가 나타나 다림을 부르며 끌어안듯 데리고 나가려 했습니다.


지혁은 선우 앞에서도 다림의 손을 놓지 않으려 했지만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가 다가오는 순간 결국 손을 놓을 수밖에 없었고, 선우는 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지혁이 다림의 손을 놓지 않으려 했던 장면이 계속 마음에 걸리며 다림에게 직장 일을 그만두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고 묻는 등 점점 더 극단적인 감정의 방향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다림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려 노력했지만 지혁이 병가를 냈다는 소식을 듣고 죽과 약 그리고 작은 선물을 들고 그의 집을 찾아가게 되었고, 문을 연 지혁은 갑자기 차갑게 선을 긋듯 남자 혼자 사는 집에 연락도 없이 오는 것은 불편하다며 다림에게 선을 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다림은 상처받은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렸고, 지혁은 문을 닫은 뒤 스스로를 향해 더욱 강한 죄책감을 느끼며 자신이 아버지처럼 누군가를 상처주고 불륜의 그림자를 만드는 사람이 될까 두려워 더욱 차갑게 선을 긋는 방법을 선택했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다림을 지키고 싶다는 자신의 마음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감정이 더 이상 감춰질 수 없을 만큼 커져버리자 지혁은 가장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게 되는데, 바로 하영의 가족과 자신의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갑작스레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고, 하영조차 예상하지 못한 이 선언은 다림을 향하던 그의 마음을 끊어내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처럼 보였습니다. 이 선언은 단순히 한 사람을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라 자신을 벌하기 위한 극단적인 결정이었고, 다림을 향한 감정으로 인해 자신이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한 지혁이 결국 스스로의 감정을 잘라내는 선택을 한 것이었지만, 이 선택이 앞으로 네 사람의 관계를 어디까지 흔들어 놓을지 아직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태로 7화는 엔딩을 맞이했습니다.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SBS와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리뷰에 인용된 이미지와 대사의 저작권은 원작자와 SBS에 있으며, 출처는 SBS와 넷플릭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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