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는 괜히 해서 3화는 고다림이 엄마의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 어떻게든 취업을 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자기소개서 한 줄부터 거짓말을 시작했고 결국 아이 엄마라고 속여 육아용품 회사에 입사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제주도에서의 우연한 키스 이후 다시는 마주치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공지혁과 첫 출근날 난데없이 재회하게 된 다림은, 지혁이 팀장이라는 사실에 당황하면서도 자신이 만든 거짓말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지혁은 다림의 서류만 보고도 이 정도면 아이 키우며 일할 수 있을까 생각했을 공 이사의 판단을 이해하려고 했지만, 정작 자신과 키스했던 그 여자가 아이 엄마라고 주장하는 순간 혼란과 당혹감이 밀려왔고 그동안 자신이 품었던 감정이 마치 장난감처럼 취급된 것만 같아 배신감까지 느끼게 되었고, 결국 옥상으로 불러내 다림에게 키스의 진짜 의미가 뭐였는지, 왜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하지 않았느냐며 매섭게 추궁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림은 남자친구는 없고 남편은 있다고, 제주도에서 남편과 싸운 뒤 홧김에 키스했고 분위기에 휩쓸렸다고 말하며 아슬아슬하게 상황을 넘기려 했고 지혁은 “그럼 나는 불륜남이 될 뻔했냐”라며 분노를 드러냈고, 사직서를 바로 제출하라고 요구했지만 다림은 퇴사만은 할 수 없다고 버티며 무엇이든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 애원했고 지혁은 그런 다림의 태도 자체가 못마땅해 눈앞에서 당장 사라지라고 말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림은 도망가지 않고 다시 맞서며 자신이 남자친구 없다고 했던 지혁의 말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고 말해 지혁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고 결국 지혁은 다림이 퇴사를 거부하자 악덕 상사가 뭔지 보여주겠다며 본격적인 혹독한 업무 지시를 시작하게 되고, 실험실도 없는 빈 공터에서 밤새 젖병 열탕 소독 테스트를 시키며 다림을 몰아붙였고 다림은 키스 하나 때문에 이런 고생을 하게 됐다며 투덜대면서도 이 기회를 놓치면 다시 취업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테스트를 이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텐트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고, 다림이 안에 있을까 봐 급히 뛰어온 지혁은 불을 끄고 다림을 끌어안으며 다행이라고 말하는데, 잠시나마 두 사람의 눈빛이 다시 흔들리는 순간이 지나가자 지혁은 곧바로 정신을 차리고 불을 낸 사람은 회사에 있을 자격이 없다며 또다시 냉정하게 등을 돌리게 됩니다.

그 후 다림이 떨어뜨린 휴대폰 속에서 지혁은 예전에 다림이 건넸던 네잎클로버를 여전히 간직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지만, 정작 지혁은 그 네잎클로버를 다림이 보는 앞에서 바닥에 떨어뜨리고 떠나버리며 다림에게 한 번 더 차가운 벽을 세우게 되고, 공 이사의 지시로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마 팀장의 감시 때문에 지혁은 다림이 단지 회사에서 인정받고 싶은 욕심으로 버티는 것이라 오해하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 장을 보러 나갔던 다림은 우연히 김선우와 마주치게 되고, 지혁에게 보여주기 위해 선우를 남편이라고 소개하는 두 번째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선우는 당황해 거절하려 했지만 다림은 6개월만 남편 역할을 해달라고 애원하게 되고, 결국 스스로 만든 거짓말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상황으로 점점 더 깊이 빠져들어가게 됩니다.

한편 사진전을 준비하던 유하영은 아버지 유회장에게 인정받기는커녕 무시를 당하고 오히려 김선우를 자신의 프로젝트에 섭외하기 위해 스튜디오까지 찾아가지만 선우는 단호하게 거절해 하영은 자존심이 상한 채 자리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다림이 다시 출근했을 때 마더TF팀은 팀 전체가 곧 없어질 수도 있다는 소문 때문에 사기가 바닥까지 떨어져 있었고, 다림은 모두가 우리를 평가 절하한다고 해서 포기하는 게 아니라 6개월 안에 성과를 보여주면 된다고 팀원들을 설득하며 잠시라도 포기하지 말자고 응원해주고, 결국 팀원들은 다시 마음을 모아 첫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힘을 합치게 됩니다. 지혁이 출근하지 않아 강 대리와 함께 업무를 이어가던 마더TF팀은 ‘내추럴베베 신제품 젖병 모니터링 보고서’를 드디어 완성하게 되고, 다림은 이 보고서만 지혁에게 전달된다면 팀원들이 그간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이 직접 보고서를 가져가겠다고 나서게 됩니다.

수영장에서 혼자 마음을 정리하려던 지혁은 갑자기 나타난 다림을 보고 놀라지만 다림은 무책임한 팀장이라며 지혁에게 정면으로 맞서고, 보고서 한 번만 읽어달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무릎까지 꿇으며 부탁합니다. 하지만 지혁은 그게 정말 목숨줄인지 증명해보라며 보고서를 수영장에 던져버리고, 다림은 팀원들의 인생이 걸린 문제라며 물속으로 뛰어들어 보고서를 건져 올리려 하지만 발을 헛디뎌 위급한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그 순간 지혁은 자신도 모르게 다림을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어 그녀를 끌어안고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물속에서 맞닿은 눈빛은 서로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다시 일깨워주며 강렬한 여운을 남기게 되고, 이렇게 두 사람의 엇갈린 감정은 최고조로 치닫게 됩니다.


결국 3회는 서로를 밀어내려 할수록 더 깊이 얽혀버리는 관계의 아이러니를 드러내며 끝이 나게 되었고 다림의 거짓말은 점점 더 커질수록 되돌릴 수 없는 불안한 미래를 암시하고, 지혁은 애써 무심한 척하지만 다림을 향한 걱정과 분노 그리고 흔들리는 마음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한 채 다음 이야기를 예고하게 됩니다.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SBS와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리뷰에 인용된 이미지와 대사의 저작권은 원작자와 SBS에 있으며, 출처는 SBS와 넷플릭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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