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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레시피

[태풍상사 13화] 줄거리 요약

by 주니꼬 2025.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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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상사 13화+14화] 불길 속에서 피어난 사랑,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찾은 미선과 태풍
https://youtu.be/omfDvPXgEmA?si=EYFaPHsfCFb9KIYP


태풍상사 13화는 벼랑 끝에서 기적처럼 손에 넣은 입찰 역전승의 감동과 그 직후 모든 것을 삼켜버릴 듯 덮쳐온 창고 화재의 절망이 맞부딪히며 시작됩니다. 태풍이 말레이시아 공장과의 직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수없이 뛰어다니고 결국 직원들의 신뢰와 결속을 끌어내며 40퍼센트나 낮춘 단가로 300만 개의 물량을 확보해내는 장면은 단순한 역전승이 아니라 태풍상사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든 생존의 기적처럼 그려집니다. 또한 입찰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 표상선과 표현준이 패배를 실감하며 흐려지는 표정과 그와 동시에 태풍상사 직원들이 서로의 어깨를 붙잡으며 울컥하는 표정이 대비되면서 이 승리가 태풍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모두가 버틴 시간의 보상이었다는 사실이 조용히 강조됩니다.


그러나 감격의 여운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창고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미선이 위험하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이야기는 급박하게 진행되고 태풍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불길은 창고 내부를 집어삼키고 있었습니다. 쇳덩이와 무너진 잔해에 갇힌 미선이 의식을 잃어가던 순간 태풍은 맨손으로 뜨겁게 달궈진 철재를 밀어내며 조금이라도 빨리 그녀에게 닿기 위해 악에 받친 듯 움직였고 그렇게 가까스로 미선을 품에 안아 끌어안고 밖으로 나오는 순간 태풍이 지키고자 했던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이었는지가 행동으로 증명되는 듯한 장면이 이어집니다.


병원에서 눈을 뜬 미선은 불길 속에서 하지 못한 말을 떠올리며 태풍에게 좋아한다고 사귀자고 우리 그러자고 떨리는 목소리로 고백하는데 그 고백을 들은 태풍이 어색하게 웃으면서도 그 마음을 받아들이는 순간 서로가 긴 시간 동안 마음속에만 담아두었던 감정이 비로소 자리를 찾게 되고 이들의 관계는 큰 위기 속에서 한 걸음 진전된 관계로 자리 잡게 됩니다. 하지만 화재로 장갑 300만 개가 타버려 납품 기한을 맞추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태풍은 표박호의 창고로 직접 찾아가 장갑을 팔라고 애원하게 됩니다. 이때 표현준은 직원들의 생계를 빌미로 태풍을 조롱하며 오히려 더 큰 압박을 가하고 태풍은 무너질 듯 흔들리면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듯 내가 죽어도 태풍상사는 안 망해라고 이를 악무는데 그의 목소리에는 회사라는 이름이 아니라 사람들을 지키겠다는 결연함이 담겨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충격은 차선택이 뒤늦게 드러낸 배신이었고 태풍은 그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사무실을 뒤지던 차선택을 붙잡고 무슨 짓을 하려는 거냐고 묻는 순간 차선택은 결국 숨겨왔던 이야기를 털어놓고 맙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던 날 표대표에게 돈을 받았다는 사실과 그때 작성된 차용증이 존재한다는 진실이 쏟아져 나오고 태풍은 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흔적처럼 느껴지는 그 차용증의 의미를 곱씹으며 아버지가 왜 혼자 술 마시던 곳에서 조용히 사라졌는지 이해하게 되는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런 가운데 태풍은 차용증을 찾았다고 표박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그 증거를 사용하는 대신 글로브 300만 개를 자신에게 팔라고 요구하며 협박 아닌 협박을 건네는 전략을 펼칩니다. 이것은 단순한 거래가 아니라 아버지가 세상에 남긴 억울함을 바로잡고 회사의 마지막 생존 가능성을 동시에 잡기 위한 태풍의 결단이었고 그 말 한마디로 표박호를 크게 동요하게 만들며 뒤로 물러서게 합니다.


한편 미선은 태풍이 장갑을 구하기 위해 얼마나 절박하게 뛰어다니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도 해야 할 일을 찾아 나서고 표상선이 2주 전에 대량 주문을 넣었던 업체를 추적하며 실마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반면 표상선 부자는 입찰 실패와 재고 손실로 서로에게 분노를 쏟아내며 부자 관계가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하는데 차선택을 협박하듯 떠보는 표박호의 모습은 이들의 세계가 얼마나 탐욕으로 가득한지를 보여줍니다. 이와같은 대비 구조는 태풍이 지키려는 가치가 무엇인지 더 선명하게 드러냅니다. 이처럼 13회는 기적 같은 승리 직후 가장 큰 절망을 맞닥뜨리고 그 속에서 사랑이 피어나고 오래 묻혀 있던 진실이 드러나며 태풍이 마지막으로 큰 승부수를 던질 준비가 되는 전환점으로 자리 잡게 되고 모든 인물이 가장 진짜다운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에 다가가며 이후 펼쳐질 결말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회차로 완성됩니다.


드라마 태풍상사는 tvN과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리뷰에 인용된 이미지와 대사의 저작권은 원작자와 tvN에 있으며, 출처는 넷플릭스와 tv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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