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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레시피

[견우와 선녀 7화] 줄거리 요약

by 주니꼬 2025.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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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성아는 귀신의 목소리를 따라 폐가로 향했습니다. 누군가 도와달라는 외침을 들은 순간, 멈출 수 없었죠. 그 길을 따라 들어선 폐가 안에는, 이미 견우와 지호가 도착해 있었고, 조용하던 공간은 그들이 들어서는 순간 기이하게 문이 닫히며 낯선 기운으로 가득 차올랐습니다.


성아는 이곳에선 견우가 위험하다고 외쳤지만, 견우는 부상당한 진웅을 부축하며 말했습니다. 그를 무사히 데려가야, 자신도 무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요. 그렇게 깊이 들어간 폐가 안에서, 오랜 과거의 흔적과 함께 염화는 다시금 악귀가 되었고, 견우의 몸을 손에 넣게 됩니다.


이제 견우의 안에는 견우가 아닌 악귀가 깃들어 있었습니다. 성아에게 다가가며, 자신을 끌어내려면 이 몸을 죽여야 한다고 속삭이죠. 성아는 그 앞에서 망설였지만, 끝까지 견우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듯, 악귀와의 거래 대신 견우를 향한 단단한 의지로 마주서게 됩니다.


삼칠일. 그 마지막 날이 다가올수록, 성아의 마음은 더 애절해졌습니다. 그녀는 견우에게 왜 이렇게까지 하느냐는 질문에, 단 한마디를 꺼냈습니다. “첫사랑이에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말은, 그렇게 간단히 건넬 수 없는 말이지만, 성아는 그 순간 모든 것을 걸고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녀의 고백은 견우를 구하려는 간절함으로 번졌고, 견우 역시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한 채 성아에게 다가옵니다. 손을 잡고 신어머니에게 가려 했지만, 손이 닿지 않으면 견우는 다시 악귀로 돌아가고, 손을 잡고 있으면 악귀는 그 몸에서 벗어나지 못했죠. 성아는 자신의 손으로 견우를 붙잡고, 끝내 그 안의 악귀를 억눌렀습니다.


밤새 손을 맞잡은 채 서로의 체온을 느끼던 두 사람. 그 밤을 아무 일 없이 보낸 줄 알았지만, 아침이 되자 견우는 사라져 있었습니다. 성아는 학교로 달려가 ‘봉수’라는 이름을 부여하고, 귀신을 부르기 위한 강령술을 시도합니다. 견우가 그의 이름을 부르자, 실제로 봉수는 응답했고, 성아는 희망의 끈을 다시금 붙잡게 됩니다.


하지만 견우와 성아의 연결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표지호의 등장으로 둘의 손은 다시금 놓여졌고, 진웅은 성아에게 왜 복이를 알고 있느냐고 묻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하나둘 모이는 그 순간에도, 성아는 끝까지 견우를 향한 마음을 놓지 않습니다.


견우는 봉수에게 몸을 빌려주는 위험한 거래를 선택합니다. 그는 그 이유를 이렇게 말했죠. 봉수의 생각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자신이, 오히려 유리할 수도 있다고. 성아는 그런 견우를 붙잡으며 그 선택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말하지만, 견우는 자신이 죽지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누가 계속 엄청 열심히 지켜줬거든요.” 그는 그렇게 성아의 존재를 이야기하며, 진심 어린 고백을 덧붙입니다. “나는 원래 겁이 많았는데, 지금은 겁도 없고, 네가 따뜻해서 좋아요. 네가 나 지켜줄 것 같아서요.”


이 말은 단순한 고백이 아니었습니다. 서로를 끌어안은 두 사람은 이제 단순한 친구도, 첫사랑도 아닌, 서로를 살릴 수 있는 단 하나의 존재가 되어버린 듯했습니다. 그 어떤 악귀보다도 더 단단한 감정으로 서로를 감싸 안은 순간, 그들은 다시 처음처럼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진짜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일지도 모릅니다.

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tvN과 티빙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리뷰에 인용된 이미지와 대사의 저작권은 원작자와 tvN에 있으며, 출처는 Tving과 tv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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