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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레시피

‘상심증후군’(broken heart syndrome)이란 무엇인가

by 주니꼬 202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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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시한부 판정에 충격을 받고 슬퍼하던 아내가 결국 ‘상심증후군’으로 남편보다 3일 먼저 세상을 떠났다는 기사를 보면서, ‘상심증후군’(broken heart syndrome)이 뭐길래 라는 의문이 생기는데요🤔


시한부 남편 사망 3일전 갑작스레 숨진 아내..심장 멎게 한 '이 병'이 뭐길래 [헬스톡] 2024.06.15
https://v.daum.net/v/20240615073144290

시한부 남편 사망 3일전 갑작스레 숨진 아내..심장 멎게 한 '이 병'이 뭐길래 [헬스톡]

암 판정을 받은 남편 없이 사는 것이 두려웠던 한 여성이 남편이 사망하기 3일 전 먼저 세상을 떠난 사연이 소개됐다. 사진=영국 더선 [파이낸셜뉴스] 남편의 시한부 판정에 충격을 받고 슬퍼하

v.daum.net


비극적 사연의 주인공인 10년 차 영국인 부부 웨인 댄(57)과 샤론 댄(54)은 생전에 서로를 ‘소울메이트’(영혼의 단짝)라고 부를 만큼 금실이 좋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남편 웨인이 시한부 판정을 받자, 아내 샤론은 웨인의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고 지켰다고 합니다.

딸 엘리는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서 나는 계속해서 엄마를 병실에서 내보내려 했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아빠의 곁을 한시도 떠나려 하지 않았다. 엄마는 남편 없는 세상에서 사는 것을 너무 두려워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숨쉬기가 힘들다”던 샤론이 혼수상태에 빠지고 끝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게 되는데, 3일 후 남편 웨인도 숨을 거뒀다는 사연입니다.


여기서 의료진은 샤론의 사인에 대해
📍‘상심증후군’(broken heart syndrome)으로 인해 심장마비가 온 것으로 진단 내렸다는 건데요.

정식 명칭은
📍스트레스성 심근증(stress-induced cardiomyopathy),
📍타코츠보 증후군(takotsubo syndrome)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타코츠보 심근증(Takotsubo cardiomyopathy)
https://www.amc.seoul.kr/asan/mobile/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3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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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츠보 심근증은 사랑하는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이나 이별, 불안과 같은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했을 때 나타나는 신체 증상을 말합니다. 이 때문에 상심 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타코츠보 심근증은 일본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좌심실이 수축되어 좌심실 위쪽이 부풀어 오른 모양이 마치 일본에서 쓰는 문어잡는 항아리와 비슷해 붙은 이름입니다. 타코츠보 심근증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50세 이후, 폐경 이후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타코츠보 심근증은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호흡곤란, 메스꺼움과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심근경색과 비슷한 증상이지만, 검사 결과에서 심혈관 이상이 확인되지 않습니다.



심리적 충격으로 가슴 아픈 ‘상심 증후군’ 증가…주의해야 할 사람은? 2021.10.22
https://mobile.hidoc.co.kr/healthstory/news/C0000644069

심리적 충격으로 가슴 아픈 ‘상심 증후군’ 증가…주의해야 할 사람은?

상심 증후군은 사랑하는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별, 불안 등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심근경색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공식 명칭은 ‘타코츠보 심근증(Takotsubo cardiomyopathy

mobile.hidoc.co.kr


상심 증후군은 사랑하는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별, 불안 등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심근경색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공식 명칭은 ‘타코츠보 심근증(Takotsubo cardiomyopathy)’으로 일본에서 처음 발견됐다.

좌심실이 수축돼 좌심실 위쪽이 부푼 모양이 일본에서 문어를 잡을 때 사용하는 항아리와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연령대에 따라서도 큰 차이가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50세 이하인 사람과 비교했을 때 50~74세인 사람의 상심 증후군 발병률은 약 8.53배, 75세 이상인 사람은 6.4배 더 높았다. 남성의 경우, 50세 이하인 사람과 비교했을 때 50~74세인 사람의 발병률은 2배 높았지만 75세 이상인 사람의 발병률은 1.6배로 유의하게 높지는 않았다.(기사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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