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에 욱일기를 건 부산 수영구 남천동 아파트 이름 & 욱일기를 걸게 된 이유
https://youtu.be/lJiYVyj9p0E?si=XWkbpBe-4GhMAVhe
현충일(顯忠日)은
🎈6.25 당시 나라를 위해 싸우다 전몰(戰歿)한 장병과 순국선열 그리고 순직 공무원 등의
🎈넋을 기리고 얼을 위로하기 위하여 지정된
🎈대한민국의 중요한 기념일이자 법정공휴일 입니다.
📣 그런데 어쩌다 많은 날 중에 6월6일을 현충일로 지정하게 된 것일까요🤔
현충일, 왜 6월 6일일까? | 데일리 브리핑 2023.06.06
https://youtu.be/S--AteUfCTw?si=lqpM3vEpACxoR_z2
기록에 따르면,
🎈조선시대에는 6월 6일에 병사들의 유해를 안장했다고 하죠.
또한, 현충일이 지정된
🎈1956년의 '망종'이 마침 양력 6월 6일이었고
🎈6.25전쟁으로 가장 많은 장병들이 희생되었기 때문에,
🎈정부는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게 된 것입니다.
6월 6일 현충일의 유래와 의미
https://overseas.mofa.go.kr/jp-osaka-ko/brd/m_20920/view.do?seq=1337022
그런데 이런 의미있는 현충일에 욱일기가 걸렸다는 불쾌한 소식이 전파를 타고 전해왔습니다.
📣 부산 수영구 남천동의 욱일기가 걸린 아파트 이름은
현충일에 욱일기 건 부산 수영구 남천동 아파트
https://youtube.com/shorts/VsFFKr36Xdc?si=Izl0ml0VdDkOrpFQ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남천엑슬루타워'라고 합니다
욱일기를 건 장본인은 얼마전 일장기를 걸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현충일 부산 한복판에 욱일기 내건 의사 "제헌절·광복절에도 걸 것" 2024.06.06
https://n.news.naver.com/article/658/0000075418?lfrom=kakao
경찰 관계자는 “(욱일기를 내건 것에 대해) 옥외 광고법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를 하려고 해도 적용할 수 있는 마땅한 법률이 사실상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욱일기는 일본이 1870년 육군 깃발, 1899년 해군 깃발로 삼았다. 이를 앞세워 1905년 러·일 전쟁, 1910년 대한제국 병탄, 1931년 만주사변, 1937년 중·일전쟁, 1941년 태평양전쟁을 일으켰다. 옛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며 ‘전범기’로 규정하는 이유다. 2차 대전 패전 뒤 일본 해상자위대는 욱일기를 그대로 자위함기로 쓰고 있다.(기사中)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부산 37층 아파트…규제할 법 없나 2024.06.06
https://www.hani.co.kr/arti/area/yeongnam/1143746.html
이쯤되면 이유가 뭔지 궁금해 집니다🤔
이 욱일기는 해당 건물 주민이자 의사인 이 모 씨가 걸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씨는 본지 취재진과의 통화를 통해 “반드시 알리고 싶은 일이 있다. 전국적인 관심을 끌기 위해 현충일에 맞춰 이 같은 행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씨는 수영구가 국유재산을 건설업자에게 넘기고, 자신이 살고 있는 고층 건물을 지었다고 주장했다.
이 건물 지하에 매설된 우수관로에 생활 오수가 섞여 들고 있다는 게 주장의 핵심이다. 이 씨는 “이때문에 생활오수가 용호만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구는 사유지라는 이유로 손을 놓고 있다.
법원이 수영구의 국유지 매매가 무효라고 판단했음에도 후속 조처가 없다”며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욱일기를 걸었다”고 말했다.(기사中)
시민들의 반응을 보면 이유가 어떤들 이런 방법 밖에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입주민‥시민 공분 (2024.06.06/뉴스데스크/MBC)
https://youtu.be/XBPUFxPXdi8?si=GGRN3-ZX6d99eJan
현충일 6월6일, 부산 시내 고층건물에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내걸렸다는 기사로 온종일 들썩였습니다.
욱일기는 이 건물 주민이 수영구의 행정처리에 불만을 갖고, 이를 공론화하기 위한 퍼포먼스였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국제신문에 따르면 욱일기를 건 아파트의 이름은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엑슬루타워 라고 합니다.
아파트 37층 창가에는 2장의 욱일기가 걸려 있었고, 이 욱일기는 해당 건물 주민이자 의사인 이 모 씨가 걸어놓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씨는 국제신문 취재진과의 통화를 통해 “반드시 알리고 싶은 일이 있다. 전국적인 관심을 끌기 위해 현충일에 맞춰 이 같은 행위를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수영구가 국유재산을 건설업자에게 넘기고, 자신이 살고 있는 고층 건물을 지었다고 주장했는데, 이 건물 지하에 매설된 우수관로에 생활 오수가 섞여 들고 있다는 게 주장의 핵심입니다.
이 씨는 이때문에 생활오수가 용호만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구는 사유지라는 이유로 손을 놓고 있다고 했습니다.
법원이 수영구의 국유지 매매가 무효라고 판단했음에도 후속 조처가 없어서, 그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욱일기를 걸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주장의 사실 여부와는 별개로, 현충일 욱일기 게양 자체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40대 직장인 박모 씨는 “자신의 뜻을 알리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도 할 수 있다는 것인가. 수단이 틀리면 오히려 주장하는 것도 동의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 씨의 오만에 치가 떨린다”고 격노했습니다.
현재 이씨의 집 앞에는 일부 격분한 주민들이 찾아가 계란을 던지는 등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욱일기 의사' 사과 "관심 끌려고..어리석은 판단 죄송" 2024.06.07
https://news.ikbc.co.kr/article/view/kbc202406070065?kakao_from=mainnews
《욱일기 내건 주민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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