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 얼마나 알고 있나요, 개이득 뜻, 핵이득 뜻

[신조어 테스트] 이거 모르면 꼰대⁉️
https://youtu.be/HfRHhwwZajQ?si=YqChWGk6gDpHJTN4

카톡 문자로 《ㄱㅇㄷ》이 왔다🤔

이런 글자를 톡으로 받았다면, 이게 무슨 뜻일까요?

이 문자는 《개이득》을 말한답니다.

개이득은 인터넷 신조어로  《이득》이라는 단어 앞에 《개》라는 글자가 붙어 함께 쓰이게 된 파생어 입니다.

요즘은 개이득보다 더 이득이라는 뜻의 《핵이득》도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런 게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이번 포스팅은 개이득 아닐까요🤗


편의점에서 도시락 사면 비트코인 준다···이마트24·빗썸 ‘비트코인 도시락’ 한정판매 2024.05.09
https://m.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405090950001?kakao_from=mainnews

편의점에서 도시락 사면 비트코인 준다···이마트24·빗썸 ‘비트코인 도시락’ 한정판매

편의점 이마트24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손잡고 이달 31일까지 ‘비트코인 도시락’을 3만개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가격은 5900원이다.

고객들은 도시락에 동봉된 쿠폰 QR코드를 통해 빗썸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 쿠폰번호를 입력하고 고객확인 완료 및 SMS 수신동의를 하면 1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계좌 미연결 이용자는 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5900원짜리 도시락을 구매하면서 최대 3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기사中)


[우리말 톺아보기] ‘개이득’과 ‘개 좋아’ 2017.01.19
https://m.hankookilbo.com/News/Read/201701191046360360

[우리말 톺아보기] ‘개이득’과 ‘개 좋아’ | 한국일보

원래 우리말에서 ‘개-’가 붙은 낱말을 좋은 뜻으로 쓰기는 어렵다. ‘개살구’나 ‘개떡’처럼 사물을 가리키는 말조차도 ‘마음에 들지 않거나 언짢은 것’을 비유하는 말로 더 흔히 쓰이는 게 현실이다.(기사中)

김재환 그룹 워너원 멤버

[현장EN:]김재환의 파격 변신 '개이득'…"전 숨겨진 끼가 많아요" 2023.06.20
https://m.nocutnews.co.kr/news/amp/5962881

[현장EN:]김재환의 파격 변신 '개이득'…"전 숨겨진 끼가 많아요"

타이틀곡은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개이득'이다. 2019년 솔로로 데뷔한 후 이런 노래로 활동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근심 따윈 던져 버리고 느낌이 가는 대로 다 떨쳐버린 채로 아싸 개이득"이라는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 '개이득'은 걱정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고 권하는 노래다.(기사中)

[겨를] 문찐을 위한 개이득 특강 '2019 신조어 아카이브' 2019.09.18
https://v.daum.net/v/20190918044303808

[겨를] 문찐을 위한 개이득 특강 '2019 신조어 아카이브'

▦고답이: 고구마 답답이를 줄여 이르는 말. 고구마를 먹었을 때 목이 답답해 오는 것처럼 앞뒤가 꽉 막힌 사람을 일컫는다.

▦꾸안꾸: 꾸민 듯 안 꾸민 느낌의 줄임말. 한 눈에 봐도 꾸민 것이 표시가 날 정도로 화려한 스타일 보다는 꾸민 듯 안 꾸민 세련된 스타일이 각광 받으며 생겨난 말이다.

▦댓망진창: 댓글이 엉망진창이라는 뜻의 말. 악플이 가득하거나 댓글에 논리가 없을 때 주로 쓴다.

▦만반잘부: 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의 줄임말.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에서 주로 쓰인다.

▦메불메: 호불호를 뜻하는 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7월 열린 친선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것을 계기로, 호날두의 ‘호’자도 쓰지 말자는 공감대에서 생겨났다. ‘호’가 쓰이는 단어에 차라리 호날두의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의 ‘메’를 쓰자는 주장에서 비롯됐다.

▦문찐: 현대 문화에 덜 떨어진 사람을 일컫는 말. 유행에 뒤떨어져 남들이 다 아는 것을 모르는 이를 뜻한다.

▦반모: 반말모드의 줄임말. 온라인에서 관계 맺음이 빈번한 10대가 서로 반말로 대화하자고 제안할 때 주로 쓰는 말이다.

▦삼귀다: 아직 사귀지는 않지만 서로 가까이 지내는 사이. 사귀다의 ‘사(4)’보다 조금 덜 하다는 의미로 ‘삼(3)’을 붙인 형태다.

▦스라밸: 스터디 앤 라이프 밸런스(Study and Life Balance)의 줄임말. 공부와 삶의 균형을 이르는 말이다. 성인의 ‘워라밸’을 학생 실정에 맞게 변형했다.

▦심남: 관심 있는 남자의 줄임말. 관심을 서로 주고 받는 ‘썸남’의 전 단계로 통용된다.

▦오놀아놈: 오! 놀 줄 아는 놈인가(군)의 줄임말. 유행을 잘 모를 줄 알았던 사람이 의외로 시대를 앞서가는 상황 등에 쓰인다.

▦오피스빌런: ‘Office(사무실)’과 ‘Villain(악역)’의 합성어. 사내에서 민폐를 끼치는 직원이나 직원들에게 나쁜 말만 해대는 상사를 뜻한다.

▦월루: 월급 루팡의 줄임말. 일을 하지 않고 월급만 타 쓰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자낳괴: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의 줄임말. 개인의 정체성과 신념을 돈에 따라 바꿀 수 있는 이들을 뜻한다.

▦좋페: 페이스북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면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내겠다는 뜻. 요새 10대는 카카오톡보다 페이스북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이 더 자연스럽기 때문에 생겨난 말이다.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러주면 메시지를 주고 받기 시작하면서 관계를 맺는다.

▦항마력: 손발이 오그라드는 영상, 사진, 글 등을 보고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그 능력치를 나타내는 말. 불교 용어인 ‘항마( 魔ㆍ악마를 항복시킴)’에서 유래했다.

▦혈중 마라 농도: 마라탕, 마라샹궈 등이 유행하면서 생긴 용어. 혈중 알코올 농도를 변형해, 마라를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혹은 못 먹었는지를 표현할 때 쓴다.

▦혼코노: 혼자서 코인 노래방을 가다의 줄임말. 카운터에서 비용을 내고 시간을 부여 받아 노래를 부르던 기존 노래방과 달리, 먼저 부스에 들어가 부르고 싶은 노래 곡 수만큼 동전(코인)을 넣는 코인 노래방이 인기를 끌며 탄생했다. 노래방 가는 것이 주요 놀이 수단인 10~20대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다.

▦갑분싸: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다의 줄임말. 썰렁한 농담을 던지거나 혹은 좋은 분위기에 무거운 이야기를 해 분위기를 망치는 이들의 행태를 뜻한다.

▦썸무콜(Suddenly Mood Cold의 줄임말ㆍ갑자기 분위기가 얼어 붙는다는 뜻)

▦갑분망(갑자기 분위기 망함의 줄임말)

▦닉값: 닉네임 값의 줄임 말로, ‘이름 값을 한다’는 표현의 온라인 변형어다. 어떤 이의 온라인 행보가 닉네임에 부합하면 ‘닉값 한다’, 안 하면 ‘닉값 못한다’로 활용된다.

▦댕댕이: 멍멍이, 즉 강아지나 개를 뜻하는 말. 댕댕이라는 글자 모양새가 멍멍이와 비슷해 대체어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G: 시아버지를 줄여 샵지, 이것을 다시 기호화 한 것이 #G다. 며느리들 사이에서 주로 쓰인다. –사용 예: 우리 #G가 이번에 용돈 100만원을 챙겨주셨네요. 경사 났어요.

▦윰차: 1) 유모차의 줄임말. 주로 아이 엄마아빠들이 자주 사용한다.

▦윰차: 2) 유무차별의 줄임말. 유명한 사람과 무명인 사람을 차별하는 상황을 일컫는다.

▦인싸: 인사이더(Insider)의 줄임말. 무리에 잘 섞이고 금방 적응하는 이들을 뜻한다. 최근엔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드 세터를 일컫기도 한다.

▦ㅇㅈ: 인정의 초성을 딴 말. 다른 사람의 말이나 주장을 인정한다고 반응해줄 때 쓰는 말이다.

▦자만추: 자연스런 만남 추구의 줄임말. 소개팅이나 미팅처럼 의도가 있는 이벤트를 통해 맺어진 인연이 아닌, 자연스러운 상황 속에서 이뤄지는 사랑을 추구한다는 뜻이다.

▦짬바: 짬(오랜 경력)에서 나오는 바이브의 줄임말. 경력이나 경험이 오래된 사람에게서 풍기는 무르익은 분위기를 뜻한다.

▦졌잘싸: 졌지만 잘 싸웠다의 줄임말. 상대방 혹은 상대팀에 패하긴 했지만 경기 내용이 좋았다는 평가를 뜻한다.

▦제곧내: 제목이 곧 내용의 줄임말. 온라인에서 굳이 제목을 클릭 해 내용을 보는 수고로움을 덜기 위해, 제목 자체에 내용을 써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하는 문화가 퍼지며 나왔다.

▦최애: 가장 좋아하는, 사랑하는 대상을 일컫는 말. 주로 연예인이나 캐릭터 중 가장 아끼는 대상을 이야기할 때 쓰인다.

▦~피셜: 오피셜(Official)의 변형어로, 누군가의 의견을 공식적인 것으로 나타내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라고 강조할 때 쓰는 말.

▦핑프: 핑거 프린세스(Finger Princess) 혹은 프린스(Prince)의 줄임말. 자신이 직접 포털 등에 검색해보면 금세 알 수 있는 내용을 굳이 왕자나 공주처럼 남에게 물어보는 이들을 뜻함.

▦TMI: Too Much Information의 줄임말.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이야기나 설명을 줄줄이 해대는 상황을 뜻한다.


💢😱 한국일보가 2019년에 이 많은 걸 다 모아 기사로 올렸다니 대단합니다💯💯💯

💢🤣 암튼 저를 포함한 문찐들에겐 도움이 될 신조어들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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