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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개기일식과 태양 코로나 그리고 개기일식을 다룬 영화 돌로레스 클레이본

by 주니꼬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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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lipse] 미국 개기일식과 태양 코로나 & 영화 돌로레스 클레이본 줄거리, 2017 total solar eclipse in the United States
https://youtu.be/S6fg5Wv8CEk?si=v2WKT2C41hfv8PFw



태양은 지구와 1억5000만km나 떨어진 곳에 있지만, 직접적인 열과 빛을 포함해 지구 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열과 빛 외에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에 있는 가스층인 ‘코로나’가 대표적인데요.


평균 온도가 100만℃씨에 이르는 코로나는 이온화된 뜨거운 가스로 구성된 플라즈마 대기로, 이곳에서는 수소폭탄 수천만 개가 터지는 수준의 강력한 태양면 폭발인 태양 플레어와 코로나 질량 방출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들은 우주 공간으로 퍼져나가 극단적인 기상 변화를 일으키고 지구 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미치게 됩니다.

태양 표면층보다 온도가 약 3배 높은 코로나에 어떻게 이처럼 많은 에너지가 전달돼 플라즈마 가열 현상이 유지되고 있는지는 아직도 수수께끼라고 과학자들은 말합니다.


태양의 심술 '코로나' 실체 규명에 한걸음 더 가까이 2023.09.15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61610

태양의 심술 '코로나' 실체 규명에 한걸음 더 가까이

태양 코로나는 개기일식일 때 쉽게 관측된다. 둘레에서 빛나는 부분이 코로나. 사진 출처 위키미디어. 태양은 지구와 1억5000만km나 떨어진 곳에 있지만 직접적인 열과 빛을 포함해 지구 환경에

m.dongascience.com



이런 태양을 두고 요즘 미국에서는 7년 만에 다시 볼 수 있는 개기일식 관측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관련 뉴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개기일식이란 지구와 달, 태양이 일직선상에 있을 때 달이 태양을 가려 태양 전체가 보이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태양의 지름은 달의 지름보다 약 400배 크지만 달보다 약 400배 멀리 떨어져 있어 달과 태양의 겉보기 지름이 비슷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데, 이는 자연의 우연이 인류에게 준 선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지구 공전궤도면과 달의 공전궤도면은 약 5도 정도 기울어져 있어 매번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에 오는 시점인 '합삭' 때마다 개기일식이 일어나는 건 아니고, 보통 4년에 3번 비율로 발생합니다.

또 발생 지역도 한정돼 있어 개기일식을 실제로 관측할 기회가 많지는 않다고 합니다. 특히나 이번처럼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을 관통하는 경우는 더욱 드물기 때문에 미국 전역이 들썩이는 거라 하겠습니다.

그래서 였을까요?

미국 뉴욕주 교도소 재소자들이 개기일식을 볼 수 있게 해달라며 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뉴욕주 설리번 카운티 소재 우드본 교정시설 수감자 여섯명은 개기일식을 보지 못하도록한 교정 당국의 결정이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며 지난주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무신론 등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가진 원고들은 소장에서 다가오는 개기일식이 "자신들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목격하고 성찰해야 하는 종교적 이벤트"라고 주장했다는데 아이러니가 아닐수 없습니다.


북미 ‘개기일식’ 황홀한 우주쇼…나사, 코로나 관측 비행기 띄운다 2024.04.02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1134836.html

북미 ‘개기일식’ 황홀한 우주쇼…나사, 코로나 관측 비행기 띄운다

요즘 미국에서는 오는 8일(현지시각, 한국시각 9일) 진행되는 개기일식과 관련한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7년 만에 미국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개기일식 관측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

www.hani.co.kr



'개기일식'을 소재로 만든 '돌로레스 클레이본'은 스티븐킹의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로, 섬에 사는 하녀 돌로레스 클레이본이 혐의를 받는 살인 사건과 과거의 비밀을 다루고 있습니다.

줄거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북동쪽 끝 메인주의 한 섬에 사는 하녀 돌로레스 클레이본은, 섬의 외진 저택에서 부유한 노파 베라 도노반의 일을 도우며 살아갑니다.

베라는 까다로운 성격으로 돌로레스를 괴롭히지만, 돌로레스는 딸 셀리나를 위해 참아냅니다.

그러던 어느날, 베라 도노반이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곁에 국수 방망이를 들고 서 있던 하녀 돌로레스 클레이본이 살인 혐의를 받게 됩니다.

뉴욕에서 잡지 기자로 일하는 돌로레스의 딸 셀리나는 이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달려와, 어머니의 결백을 믿고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돌로레스는 과거 술주정뱅이 남편으로부터 학대를 받았고, 결국 그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방면되었고, 섬 주민들에게는 살인자로 낙인찍혀 살았습니다.

사실 남편은 사고로 죽은 것이었고, 이 사건으로인해 돌로레스는 죄책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 존 맥키는 돌로레스의 과거를 파헤치며. 그녀가 베라를 살해할 동기가 있음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셀리나는 어머니를 믿고 진실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베라는 돌로레스의 과거를 알고 있었고, 이를 이용하여 돌로레스를 괴롭혔습니다.

조사가 진행될수록 베라 도노반이 결코 선한 사람이 아니었음이 밝혀지는데, 잔인하고 이기적인 성격으로 돌로레스를 괴롭히고 학대했던 것이었습니다.

영화는 베라의 숨겨진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사건 또한 더욱 복잡해지는 흥미를 유발합니다.

결국 셀리나는 어머니 돌로레스가 베라 도노반을 살해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혀냅니다. 진짜 살인자는 베라의 조카였고, 돌로레스는 베라를 폭행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살인을 덮어주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돌로레스는 베라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지만, 섬 주민들의 편견과 혐오는 여전했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셀리나는 어머니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돌로레스는 딸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엔딩을 맞이합니다.


Dolores Claiborne (1995) Official Trailer - Kathy Bates, Jennifer Jason Leigh Movie HD
https://youtu.be/mH941qrVAJo?si=X0W46YFeizH4K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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