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에 올라온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시리즈 기사입니다. 일본의 경제를 중심으로 풀어쓴 기사인거 같은데...
한국이 일본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는 걸 감안할 때, 충분히 학습할 필요가 있겠다 싶어 살펴보려 합니다.
📌《파업 안하는 나라 일본①》
"61년 만에 처음 겪는 일"…단 하루 '파업'에 일본인들 충격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3.10.13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35367i
일본은 파업하지 않는 나라다. 2022년 일본에서 반나절을 넘긴 파업은 33건에 불과했다. 일본 노동정책연구·연수기구에 따르면 파업에 따른 노동손실일수가 미국은 연간 약 150만일, 영국과 독일은 약 20만일인데 비해 일본은 1388일(2021년)에 그쳤다.
8월31일 단 하루 동안의 파업을 강행하기까지의 과정에서도 '파업은 피해야 하는 것'이라는 분위기가 드러난다. 파업을 강행하려는 노조와 이를 막으려는 회사 모두 협상의 설득 수단은 '폐(迷惑)를 끼칠 수 있다'였다.(기사中)
📌《파업 안하는 나라 일본②》
61년 만의 日 백화점 파업…지자체·주민들 지지한 이유는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3.10.16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69530i
61년 만의 파업이라는 점 외에도 소고·세이부의 파업은 회사 매각에 반대한다는 이유, 구체적으로는 회사를 매각하는 오너에게 매각 이후의 고용을 보장해 달라며 파업을 했다는 점에서 매우 이색적인 일로 받아들여졌다. 일본에서 파업은 임금인상이나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최후의 수단이라는 인식이 워낙 강해서다.(기사中)
📌《파업 안하는 나라 일본③》
"일자리 지키기도 벅찬데 파업은 무슨…" 일본은 달랐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3.10.19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98929i
툭하면 파업을 벌이던 일본이 파업하지 않는 나라로 변한 건 근로자가 철저히 ‘을(乙)’이 됐기 때문이다. 1990년 버블(거품)경제 붕괴 이후 일본 기업들이 대기업, 중소기업을 가리지 않고 도산하면서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지키기 급급하게 됐다.
파업을 기피하는 노사문화는 일본식 경영의 장점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반면 노조의 약체화는 임금을 30년 가까이 제자리걸음하게 하면서 일본의 디플레를 만성화시킨 측면도 있다.(기사中)
'요즘 누가 백화점 가나'…日 세븐일레븐의 '파격 결단'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3.10.20
https://v.daum.net/v/20231020070601453
미국 행동주의 펀드 주주가 "저수익 사업(백화점)을 정리하고 편의점 사업에 집중하거나 편의점 사업을 분리하면 시가총액이 2배 이상 늘 것”이라고 주장한 이유다. 실제 세븐앤아이홀딩스가 소고·세이부 매각을 발표한 작년 2월 이후 주가는 처음으로 6000엔을 넘었다.(기사中)
이상이 오늘까지 올라온 기사인데요
기우일수도 있겠지만 읽다보니 경제에 관한 것 보다는, 툭하면 파업하는 대한민국의 강성노조를 겨냥한 기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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