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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질문2

오징어게임 깐부할아버지 임종 장면에서 나온 인문학적 질문 오징어게임 1에 보면 깐부할아버지가 나오는데요. 구슬치기 하는 씬에서 《우리 깐부잖아》라는 말을 남깁니다. 여기서 《깐부》는 친한 친구, 짝꿍, 동반자를 뜻하는 은어·속어 입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같은 의미지만 다른 발음으로는 깜보, 깜부가 있으며, 지역마다 발음이 약간씩 다르지만 대체로 의미는 같다고 하는데 비슷한 말로는 절친, 베프, X알 친구 등도 있습니다. 길거리에 쓰러져 있는 남자를 가리킵니다. 이정재가 깐부할아버지에게 《왜 내게 그랬냐》는 질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벌어진 상황으로 본다면, 할아버지가 왜 그랬는지를 답해주는 장면이라 봐도 되겠습니다. 깐부할아버지의 질문은 명확합니다. "자네라면 어쩌겠나?" 이는 질문이자 대답인 셈이라 하겠습니다. 물론 부를 가진 자들의 얘기도 있었고, 돈이 많은.. 2024. 5. 7.
인문학에서 단골 질문은 무엇인가? 인문학 하면 떠오르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Who am I》가 아닐까 싶은데요. 태고적 부터 끊이지 않는 질문이 아닐지...🤗 💢 그래서 역사와 철학 전반에 걸쳐 많이 존재하는 "나는 누구인가"와 유사한 명언을 몇 가지 찾아보았습니다. 🎈"나는 사고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 레네 데카르트, 프랑스 철학자 (1596-1650) 🎈"인간은 자신의 운명의 주인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독일 철학자 (1844-1900) 🎈"나 자신이 되는 것이 나의 의무다." - 장폴 사르트르, 프랑스 철학자 (1905-1980) 🎈"나는 내 생각이 아니다. 나는 내 생각이 아니라 생각하는 존재다." - 석가모니, 인도 종교 지도자 (기원전 563년~기원전 483년) 🎈"세상은 나의 거울이다. 내가 그것.. 202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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