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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레시피

이재영 이다영 복귀 불발

by 주니꼬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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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포스팅에서 이재영.이다영 자매 건으로 발생될 흥국생명 불매에 대한 우려를 말했었는데요.

이제 더 이상 배구는 보지않기로 마음 먹었다

너무나 뻔하고, 또 뻔뻔한 흥국생명의 쌍둥이 구하기 2021.06.26 너무나 뻔하고, 또 뻔뻔한 흥국생명의 쌍둥이 구하기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결국 처음 예상했던 그대로다. '학교 폭력' 논란 속

smartkoh.tistory.com


결국 흥국생명이 백기(?)를 들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단독] '복귀 무산' 쌍둥이 "평생 반성..과장된 부분도 있다" 2021.06.30

[단독] '복귀 무산' 쌍둥이 "평생 반성..과장된 부분도 있다"

[앵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학교폭력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선수 등록을 포기했습니다. 복귀가 무산된 이재영과 이다영은 학폭 사건 이후 처음으로 가진 인

sports.v.daum.net


흥국생명 본사 앞에서 펼쳐진 쌍둥이 자매 선수 등록 반대 시위입니다.

싸늘한 여론 앞에 흥국생명은 입장문을 내고 이재영과 이다영에 대한 선수 등록을 포기했습니다.


학폭 피해자라고 밝힌 이들은 쌍둥이가 명예 훼손으로 자신들을 고소해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10년 전 끔찍했던 기억 탓에 도저히 용서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다시 한번 아픔을 호소했습니다.

배구부 동기였던 쌍둥이 자매의 폭력이 일상과도 같았다는 겁니다.


선수 등록이 무산된 쌍둥이 자매는 먼저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재영 : "그 친구들에게 상처가 된 행동에 대해선 정말 미안하게 생각해요."]

[이다영 : "한 번의 사과로 씻겨지진 않겠지만 평생 그 트라우마가 생겼다면 저도 평생 반성하면서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싶어요."]


하지만 피해자의 폭로 글이 일부 과장됐고, 사실이 아닌 부분도 많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다영 : "제가 칼을 대고 목에 찔렀다 이런건 전혀 없었던 부분이고, 그걸 들고 욕을 한 것 뿐이었어요. 저랑 엄마랑 선수들 앞에서 무릎 꿇고 사과하고 그 친구한테 미안하다 잘못했다 했고 그 친구도 받아주고 풀었던 일이었어요."]

사과문을 발표하고도 폭로자를 고소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이들은, 눈치 보기에 급급했던 흥국생명 구단에 불편함 감정도 드러냈습니다.



["저는 아닌 것에 대해선 분명히 밝히고 싶었어요. 하지만 구단에선 무조건 사과문을 써야한다고 요구했고, (사과문) 문구도 다 보내줘서 그대로 받아 적어 썼거든요. 구단에서는 그렇게 해야 빨리 무마가 된다해서..."]

쌍둥이 자매는 사과하면서도 억울함을 주장하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싸늘합니다.

따라서 법적으로는 자유 선수 신분으로 다른 구단과 계약할 수 있지만 복귀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 진출도 어렵습니다.

대한배구협회가 현재로서는 국제 이적 동의서를 발급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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