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7화+8화] 여기서 뺏기면 끝이다, 마지막 남은 안전화를 지키기 위해 마약 퍼포먼스를 펼치는 강태풍
https://youtu.be/rOLyPU-pFcM?si=I-z0kg1sspTMykKO
드라마 ‘태풍상사’ 8화는 헬멧 수출을 위한 태국 출장길에 오른 태풍상사 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헬멧의 내구도 테스트와 현지 시장조사를 위해 출국한 태풍, 오미선, 그리고 고마진은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한 도전에 나서지만, 그들의 출장길은 순탄치 않게 흘러갑니다.

태풍은 남아시아 시장 중에서도 헬멧 의무화가 비교적 최근에 시행된 태국을 주요 시장으로 점찍고, 빠르게 성장하는 현지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웁니다. 그러나 출발부터 팀 내 분위기는 냉랭합니다. 고마진은 여전히 오미선을 영업팀으로 인정하지 않고, 경리나 서류 업무에만 어울린다며 노골적인 차별을 보입니다. 하지만 오미선은 물러서지 않습니다. 고객의 반응과 숫자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겠다며 단단히 결심하고, 이번 출장이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기회라고 다짐합니다.

태국 현지 공항에 도착한 그들은 헬멧 샘플을 들고 무역 회사 담당자와의 첫 미팅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세관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고마진이 통관을 원활히 하기 위해 세관원에게 담배 한 보루와 함께 50달러를 건넨 것이었습니다. 미선은 이를 뇌물이라고 지적하며 제지하지만, 고마진은 “이게 세상 돌아가는 방식이야”라며 오히려 그녀를 몰아세웁니다. 미선은 자신의 가치관과 현실 사이에서 큰 혼란을 느끼지만, 끝까지 타협하지 않으려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이 장면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정도(正道)’와 ‘관행(慣行)’ 사이에서 흔들리는 회사인들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이후 그들은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클럽에서 파티를 열게 됩니다. 태풍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고, 현지 업계 인사들과 인맥을 쌓으며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려 애씁니다. 반면 미선은 그 사이에서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찾지 못하고 점점 작아지는 자신을 느낍니다. 그러나 그런 그녀에게 태풍은 다정하게 다가와 “당신이 여기 있는 것만으로도 팀에 힘이 된다”고 말하며 위로를 건넵니다. 이 순간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고, 그동안 서로를 의식하던 감정이 조금씩 명확해집니다. 태풍은 점점 미선이 화낼 때조차 귀엽다고 느끼고, 그녀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이전과는 다른 따뜻함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클럽 파티의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현지 경찰이 들이닥치며 상황이 급변합니다. 세관에 뇌물을 건넸다는 사실이 발각된 것입니다. 처음엔 단순한 오해로 생각했던 태풍과 미선은, 고마진이 직접 돈을 건넨 정황이 드러나자 충격에 빠집니다. 경찰은 세 사람 모두를 체포해 연행하고, 순식간에 출장길은 악몽으로 변합니다. 고마진은 끝까지 “이건 문화 차이일 뿐이야”라며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현지 법은 냉정했고, 태풍은 팀을 이끌 책임감 속에서 괴로워합니다.


이 와중에도 오미선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뇌물 의도가 없었음을 설명하며 고마진을 보호하려 합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의 이런 행동은 고마진의 자존심을 더욱 자극합니다. 그는 “내가 여자 후배 덕 보게 생겼냐”며 끝내 마음을 열지 못하고, 미선은 “이 회사에서 버티려면 누군가는 바뀌어야 한다”고 단호히 말합니다. 이 대사는 미선이 그저 열정적인 신입이 아니라, 점점 리더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그려집니다.



이후 태풍은 경찰 조사 도중에도 팀을 걱정하며, 본사로 향하는 전화를 붙잡고 끝까지 책임을 지려 합니다. 그의 이런 태도에 미선은 다시 한 번 감동을 받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 그를 신뢰하기 시작합니다. 반면 고마진은 자신의 판단이 초래한 사태에 죄책감을 느끼며 조용히 고개를 숙입니다.
이처럼 ‘태풍상사’ 8화는 헬멧 수출이라는 비즈니스 이야기 속에 인간적인 갈등과 성장, 그리고 미묘한 로맨스까지 녹여내며 다층적인 감정선을 보여주는 회차였습니다. 태국 출장이라는 낯선 공간 속에서 인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위기를 마주하고, 그 속에서 진짜 상사맨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드라마 ‘태풍상사’는 tvN과 TVING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리뷰에 인용된 이미지와 대사의 저작권은 원작자와 tvN에 있으며, 출처는 Tving과 tv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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