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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레시피

[견우와 선녀 4화] 줄거리 요약

by 주니꼬 2025.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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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와 선녀 3화+4화] 제발 견우를 지키게 해주세요
https://youtu.be/A6dp3miGwWI?si=5sRu9ieVK5KQhGwF


견우와 손깍지를 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 성아는 의뢰인들마다 이게 관심 있는 신호 아니냐며 물어보면서 혼자 들뜨는데, 이를 지켜보는 신어머니 동천장군은 소금을 뿌려야겠다고 난리치는 사태까지 가고 맙니다.


앞으로 8일간 견우를 반드시 지키겠다는 다짐까지 하며, 성아에게 그는 이제 제법 특별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인형 립밤을 건네주며 우리 촉촉하게 살자고 애교를 부리는 성아의 모습이, 견우는 이제 더 이상 싫지 않고 오히려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 둘 사이에 낀 지호는 둘의 미묘한 분위기에 서운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데요.
그러던 중 귀여운 수호령 강아지 귀신 복이가 등장하고, 성아는 그저 귀엽다며 쓰다듬었지만
그 모습을 본 견우와 지호는뭔가 이상하다는 눈치를 채기 시작합니다.


죽은 이의 혼이 머무는 ‘상문’, 그런 죽음을 둘러싼 존재 염화가 다시 나타나며 성아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이번 회차에선 성아의 과거가 드러납니다. 학교생활 적응도 힘들고, 밥 한 끼도 편히 먹지 못했던 시절, 그때 곁에서 도와준 건  우정과 짝사랑 사이에서 위태롭게 줄타기를 하고 있는 바로 지호였습니다.


그런 지호는 결국 성아에게  “나 너 좋아해. 더 좋아지면 치사해질 것 같거든” 이라는 진심을 고백하게 됩니다. 지호의 커밍아웃으로 견우와 성아의 러브라인에 새로운 삼각 구도가 형성된 셈이라 하겠는데요.


하지만 견우는 여전히 무당이라는 존재에 대한 깊은 불신을 안고 있습니다. 그가 무당을 꺼리게 된 건 염화와의 과거가 원인이었으며, 그날 이후 마음의 문을 닫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정체가 들킬 뻔한 성아는 폐가에서 찍힌 영상이 퍼진 탓에 주변의 의심을 받지만, 그녀는 여전히 무당이 아니라고 부인합니다.


미안함으로 가득한 성아의 태도에 견우는 다그치기보다는, 그녀의 거짓말 이면을 엿보게 되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다는 노랫말 처럼 거짓말 같이 성아와 견우가 공원에서 재회하게 되는데요. 그 순간 견우는 염화와 함께 있던 성아를 보며 가슴 깊은 좌절을 느낍니다. 혹시나 했던 희망은 다시 벽처럼 무너져내리고 맙니다.


“좋은 일은 기적 같았어요, 일어나질 않으니까요”

그렇게 견우와 선녀 4화는 로맨틱했던 감정의 고조 위에 다시 긴장과 오해가 내려앉으며 묘한 여운을 남긴 채 마무리됩니다.


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tvN과 TVING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리뷰에 인용된 이미지와 대사의 저작권은 원작자와 tvN에 있으며, 출처는 Tving과 tv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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