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도? 한국서 '살기좋은 곳' 상위 30위 지역

새해부터 대조적인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기사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한국은 아이 낳고 키우며 살아가기 좋은 나라일까요?

인구재앙 고속도로에 올라탄 대한민국..백약이 무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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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서는 <5천만 인구가 2천500만명 이하로 줄어든다. 생산 인력도, 학생도, 군에 입대할 자원도 반토막 이하로 감소한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예측한 40년 후인 2060년의 대한민국 모습이다. 지금의 40대 이하 젊은 세대가 마주할 현실이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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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도시가 휩쓴 '살기좋은 곳'..상위 30곳 중 25곳

또 다른 기사에서는 <사회안전지수 상위권 30개 지역은 의료인 수, 치안시설 수, 1인당 소득, 실업률·고용률 등 숫자로 드러나는 객관적인 지표가 좋았다. 이에 더해 소득수준 만족도, 우범지역 체감도, 대형병원 부족 여부 등 주민이 살면서 체감하는 주관적 지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두번째 기사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만이라도 출산율이 높아야 되는거 아닐까요?

아이러니가 숙제로 남았습니다. 과연 저출산의 이유가 무엇이며, 그것이 진짜 이유가 맞는지...

현실로 닥친 지방소멸.."뭉쳐야 산다" 지자체 통합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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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안도 나오고 있군요.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의 저출산 대책이 주로 출산·양육비 지원 위주로 돼 있는데 일자리 창출, 교통 인프라 등 정주여건 마련이 더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행안부는 “정주여건과 경제기반이 취약한 지역에서는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화될 것”이라며 “지역별 경제상황에 맞는 일자리창출 정책이 우선적으로 추진해 인구유출을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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