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에게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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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보는 대구문화 아카이브 .1] 이상화..."문학인은 삶을 기록하고 민족언어 지켜야" 시대의 감옥에서 치열하게 몸부림친 항일시인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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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보는 대구문화 아카이브 .1] 이상화...``문학인은 삶을 기록하고 민족언어 지켜야`` 시대
영남일보는 새해를 맞아 인물로 보는 대구문화 아카이브 연재를 진행한다 문학미술음악영화무용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며 대구 문화예술의 토대가 된 인물 수도권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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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남의 땅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내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다워라 말을 해 다오.
바람은 내 귀에 속삭이며
한 자욱도 섰지 마라, 옷자락을 흔들고.
종다리는 울타리 너머 아씨같이 구름 뒤에서 반갑다 웃네.
고맙게 잘 자란 보리밭아,
간밤 자정이 넘어 내리던 고운 비로
너는 삼단 같은 머리털을 감았구나 내 머리조차 가뿐하다.
혼자라도 가쁘게나 가자.
마른 논을 안고 도는 착한 도랑이
젖먹이 달래는 노래를 하고 제 혼자 어깨춤만 추고 가네.
나비 제비야 깝치지 마라.
맨드라미 들마꽃에도 인사를 해야지
아주까리기름을 바른 이가 지심매던 그 들이라 다 보고 싶다.
내 손에 호미를 쥐어 다오.
살진 젖가슴과 같은 부드러운 이 흙을
발목이 시도록 밟아도 보고 좋은 땀조차 흘리고 싶다.
강가에 나온 아이와 같이,
짬도 모르고 끝도 없이 닫는 내 혼아
무엇을 찾느냐 어디로 가느냐 웃어웁다 답을 하려무나.
나는 온몸에 풋내를 띠고
푸른 웃음 푸른 설움이 어우러진 사이로
다리를 절며 하루를 걷는다 아마도 봄 신령이 지폈나 보다.
그러나 지금은 - 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겠네.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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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1926년 《개벽(開闢)》6월호에 발표된 이상화 의 시이다. 일제에 대한 저항의식과 조국에 대한 애정을 절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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