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괴담 중에 옛부터 전해오는 서울랜드 괴담이 있습니다.
[놀이공원 괴담] 서울랜드 편
https://youtu.be/Jf8dITseSDo?si=bkTnNnUNkfjfci4E
옛날에 초등학생 남매가 있었습니다.
남매는 어느날 TV에서 처음 야간 개장한 서울랜드 광고를 보고는 첫눈에 반해, 너무 놀러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매일 같이 바쁘셔서 시간을 내지 못하셨습니다.
둘이서라도 가기로 작정한 남매는, 부모님께 쪽지 한장을 남기고 서울랜드 야간 개장에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온갖 놀이기구를 다 타느라 신이 난 남매는 너무 늦게까지 있는 바람에 차가 끊겨 집에 못올 뻔 했습니다.
늦게 돌아온 남매를 보고 부모님은 화를 내시기 보다는 겨우겨우 안도하시는 표정을 지으셨습니다.
혼날거라는 예상과 다른 부모님의 반응을 보고 의아해 했으나, 곧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필 그날 서울랜드 놀이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해 아이들이 죽었다는 뉴스가 나왔던 것입니다.
뉴스를 본 부모님은 늦게 돌아오지않는 아이들이 혹시 남매가 아닐까 심하게 염려하셨던 듯 했습니다.
늦게라도 돌아온 아이들을 보며 안도한 부모님은, 일단 아이들을 잠자리에 들게하고 내일 이야기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에 아이들은 온데간데 없었고, 서울랜드에는 비오는 날마다 남매 귀신이 나타난다는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순찰을 돌고 있던 경비원 앞에 남매 귀신이 나타나고 말았습니다.
겁에 질려 꼼짝 못하던 경비원은, 무섭고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남매 귀신에게 물어봤습니다.
"얘들아, 너희는 여기가 어디인줄 아니?"
그러자 남매 귀신은 대답했습니다.
"여기는 서울랜드"
놀이공원 괴담 롯데월드 자이로드롭 머리카락 괴담은 사실일까
https://smartkoh.tistory.com/m/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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