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벚꽃1 아름답다 vs 알음답다 = 말이 see가 되는 세상 = 아름답다 vs 알음답다 꽃들이 바람에 날리운다. 나는 벚꽃이 피어 있는 것도 좋아하지만 사이드미러를 통해 뒤로 보이는 떨어진 벚꽃잎이 나를 따라오며 날리는 장면을 더 좋아한다. 같은 장면을 보면서도 사람들의 생각은 같지 않다. 내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을 다른 누군가는 시쿤둥하게 쳐다본다거나 다른 누군가가 예쁘다고 말하는 것을 나는 별로 라고 말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아름답다'라는 말은 결국 나의 생각에 일치한다라는 의미로 사용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나의 가치기준과 맞다거나, 나의 선호도에 부응한다거나, 나의 기호에 적절하다거나... 사람들은 그렇게 아름다움을 느끼고 아름다움을 즐기고 아름다움을 나누게 된다. '알음'이라는 말이 있다. 사전에는 '사람끼리 서로 아는.. 2015. 4. 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