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에 들어가는 원두가격은 얼마일까, 커피 창업 이대로 괜찮나

최근 커피 창업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다른 업종들과 비교해 깨끗하고 깔끔해서 주변사람들에게 말하기도 좋아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요🤔

📣 커피 한잔에 들어가는 원두가격과 인건비는 얼마나 될까요😎

📌 원두값 급등으로 인한 소규모 커피전문점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개인 매장들이 더 심한 거 같은데요🥵

📌 동네 골목마다 심할 정도로 많은 커피 창업이 불러온 결과라고도 할 수 있겠으나, 워낙 경기가 나쁜 까닭에 더 파장이 크다고도 하겠습니다.

📌 또한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체인점 본사들의 무차별적인 공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커피 시장 '빈익빈 부익부'…동네 커피숍은 '이중고' / SBS 8뉴스 2024.05.06
https://youtu.be/Pzx6XiTI8ek?si=-iAlEVZx6vTSKTG9

📌 메뉴도 커피만 있는게 아니다 보니, 생과일의 가격인상은 이중고 삼중고의 어려움으로 존재합니다.

📌 기후파괴로 인해 우리나라도 생산 과일 종류 및 생산 어종의 변화가 기정사실화 된 상황에서, 외국이라고 다를리 없음은 불보듯 뻔한 사실이 되었습니다.

📌 기온 상승으로 사과 생산도 옛날 같지 않고, 꿀벌들을 찾아보지 못한다는 기사도 심심찮게 나옵니다. 더 추운 곳으로 추운 곳으로 이동한다는 얘기가 되겠지요. 커피도 영향을 받고 있음에 틀림없다 보입니다.

[자막뉴스] '손흥민 커피 어떻게 이기나'...벼랑 끝 몰린 자영업자 / YTN 2024.04.22
https://youtu.be/lXzdM8QPybA?si=Q2XPPlbfBDqVffp3

📌 커피창업이 제일 쉬워보일는지 모르겠으나 결코 쉽게 접근할 영역이 아니라는게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 커피 소비량이 세계 평균의 3배라는 대한민국이지만, 저가 커피와 대기업의 틈바구니에 있는 개인 점포들이 견디기에는 참혹한 불황의 2024년입니다.

📌 지금이야말로 경쟁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차별성이 없다면 불경기의 스나미에 삼켜버리는 건 시간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요‼️

📌 암튼 적합한 원가절감과 적절한 인력활용은 지금 시점에서 필요한 신의 한수가 되겠습니다.

한국인의 '생명수' 커피…5년 만에 나온 뜻밖의 결과 / SBS / 뉴블더 2023.08.21
https://youtu.be/K3-jcDtfAkk?si=6EaAXMhxSbhf3Q5M

한 잔에 ‘0.5만원’ 된 아메리카노, 원가와 이윤을 따져봤다 2022.02.07
https://www.hani.co.kr/arti/economy/consumer/1029976.html

한 잔에 ‘0.5만원’ 된 아메리카노, 원가와 이윤을 따져봤다

커피 한 잔 가격을 음료 가격대의 중간값인 5000원으로 보면, 스타벅스 커피 한잔을 만들고 판매하는데 들어간 원·부재료 값은 1000원으로 추산된다.

2020년 스타벅스 재무제표 상 비용 항목 총합인 1조7640억원에서 텀블러 등 상품 제조·판매 비용분을 뺀 순수 음료 제품 제조와 판매·관리에 들어간 비용은 약 1조2600억이다.

이 가운데 음료 제조를 위한 원재료비는 2900억원(23%)이고 이를 커피 한잔당으로 환산하면 1000원이 된다. 원재료비에는 원두값과 각종 첨가물, 일회용품 비용 등이 포함됐다. 업계에선 소모품비를 제외하면 커피 한잔의 원두 원가는 500원 수준으로 본다.

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인건비였다. 스타벅스가 한해 커피 제품 판매를 위해 지출한 종업원 관련 비용은 4300억원으로 총비용의 34%에 달했다. 매장 파트너 1만9천명을 비롯한 본사 직원 300명의 급여 및 복리후생비, 퇴직급여 등이 포함된 수치다. 즉 커피 한잔 원가에 1500원의 인건비가 포함됐다는 계산이 나온다.(기사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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