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레시피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주니꼬 2022. 1. 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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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보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문장은 바로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인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게 가능할까요?

돼지심장 첫 이식환자, 알고보니 34년 전 친구 찌른 흉악범 2022.01.14
https://news.v.daum.net/v/20220114104506923?x_trkm=t

돼지심장 첫 이식환자, 알고보니 34년 전 친구 찌른 흉악범 [나우,어스]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사상 처음으로 미국에서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심장을 이식 받은 환자가 34년 전 흉악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피해자는 그의 범죄로

news.v.daum.net


사상 처음으로 미국에서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심장을 이식 받은 환자가 34년 전 흉악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피해자는 그의 범죄로 장애인이 됐고, 15년 전 숨진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흉악범에게 의료 기술로 삶의 기회를 주는 게 옳으냐는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기사中)


이런 유형의 사건이 처음도 아니라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지점일거 같습니다.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게까지 인권이 보장되어야 하느냐에서부터, 그들도 천부적 인권이 있으니 지켜주어야 한다는 날선 대립이 끊이지않고 있기에 더더욱 경험했을 거라 여겨집니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에 찬성하는 사람들의 주장이 있습니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2021.03.08
https://www.hani.co.kr/arti/well/well_friend/985816.html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며칠 전 TV 뉴스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보도하면서 같은 영상을 여러차례 되풀이해서 보여 주었습니다. 젊은 여성 교사...

www.hani.co.kr


힌두교 경전 <바가바드 기타>는 사람들이 구원받으려면 ‘나’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 길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흠 많고 유한한 우리가 사실은 흠 없는‘절대’의 변전(變轉)이라는, 기독교식으로 말하면 성인이건 악인이건 다 하느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잘 알아 깨닫는‘지혜’의 길. 행위의 결과를 얻으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그저 행위 자체를 하는‘내버림’의 길. 신과 이웃에게 철저히 자신을 바치는‘헌신’의 길.

이제 우리는‘나’라는 속박에서 벗어나서 사회 전체가 서서히 빠져들고 있는 미움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악인이나 성인이나 모두 하느님의 자녀라는 걸 참으로 깨달아 알 일이요, 그래서 죄는 미워해도 죄인은 미워하지 않는 동정심을 가져야 할 일입니다.(기사中)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이 있습니다.

'죄가 무슨 잘못이 있느냐, 그 죄를 저지른 인간이 나쁜 것이지'라는 측면의 접근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더 질문을 남깁니다.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실까요?

서두의 기사가 어떤 결론으로 이어질지는 두고봐야겠습니다만, 어쨌거나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명제는 풀리지않는 숙제, 풀지못할 숙제로 남을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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