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 웹툰작가의 명과 암
[파일럿] 행복을 부르는 마법의 주문, '빠더너스' 문상훈
https://youtube.com/shorts/6hotR_mBGMI?si=er-tDRmMafR1Kb9O
13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웹툰 작가 등'은 모두 1만 4426명이다.
이중 상위 1%에 속하는 웹툰 작가는 평균 11억 1400만원의 소득을 신고했고, 1인 미디어 창작자는 5억 3800만원을 신고하면서 웹툰 작가가 갑절을 웃도는 금액을 기록했다.
상위 10% 기준으로도, 웹툰 작가 소득신고분이 평균 2억 6800만원으로, 1인 미디어 창작자 1억 8800만원 소득을 넘어섰다.
《평균 연간 수익》은
🔺️유튜버는 3342만원으로 집계됐고,
🔺️웹툰 작가는 4830만원을 기록했다.
(기사中)
'연소득 상위 1%' 웹툰작가 11억·유튜버 5억 번다 2024.10.13
https://v.daum.net/v/20241013070512093
웹툰 작가들이 평균적으로 연간 약 5천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웹툰 작가와 더불어 대표적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꼽히는 유튜버·BJ(개인방송 진행자) 등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의 평균소득은 3천만원을 소폭 웃돌았다.
업종 전체의 종사 인원은 엇비슷하지만, 1인당 평균소득에서는 웹툰 작가 약 1.5배 많은 셈이다.
1원이라도 신고가 있으면 모두 집계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주(主)수입원 신고분만 집계한 것이다.
(기사中)
"1년에 11억 번다"..∙5억 버는 유튜버 가볍게 제친 '이 직종 2024.10.13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3837?kakao_from=mainnews
상위 1% 유튜버 소득은 얼마
https://smartkoh.tistory.com/m/1293
유튜버 수입, 극과 극
https://smartkoh.tistory.com/m/1234
유튜버들이 돈버는 방법
https://smartkoh.tistory.com/m/1350
📣 웹툰작가가 유튜버 보다 수입이 좋다는 얘기는 맞는 말일까⁉️
웹툰 작가의 부익부 빈익빈 2022.09.26
https://dealsite.co.kr/articles/92394
웹툰 시장에도 '부익부 빈익빈'이 있다. 대형 플랫폼의 상위권 작가는 '억' 소리 나는 수입을 버는 반면 1년 내내 작품을 연재해도 연간 수입이 3000만원을 밑도는 경우도 보인다.
결국 상당수의 웹툰 작가가 안정적 수익을 거두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작품 활동이 필요한 셈이다. 이 과정에서 마감 부담에 따른 과도한 노동으로 건강이 악화되는 웹툰 작가들도 지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웹툰 작가는 "억대 이상 수익을 거두는 작가는 대체로 대형 플랫폼에서 연재하는 소수이고 대다수는 그렇게까지 많은 돈을 벌지 못한다"며 "노동 시간을 생각하면 웹툰 작가를 고수익 직종으로 볼 수 있는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기사中)
“유산하고도 연재 계속” 웹툰 작가 고백…업계 현실 도마 위 2022.09.07
https://m.segye.com/ampView/20220907507707
웹툰업계 창작자 과다 노동은 웹툰 산업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계속 거론돼 온 문제다.
🔺️매주 수천 개 웹툰이 쏟아져 나오는 데다가
🔺️독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웹툰의 컷 수를 늘리고,
🔺️더 화려한 작화로 무장해야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권창호 사단법인 웹툰협회 사무국장은 “작가의 절대적인 노동량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며, 모든 웹툰 작가들이 최소 연 2회의 휴재는 보장받아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지금은 웹툰이 연중무휴 매주 1개씩은 연재돼야 한다는 인식이 공고하지만, 주요 플랫폼을 중심으로 모든 작가가 상·하반기에 한 번씩은 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사中)
연봉 '억'소리 난다는데...화려한 포장지 속에서 골병 드는 웹툰 작가들 2023.03.07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030714270003405
웹툰 작가는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업무 자율성이 높아야 정상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설문조사에서 47.1%가 "원할 때 휴재가 불가능하다"고 답했으며, "연재 주기 조정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응답도 67.4%나 됐다.
월 최대 소득은 200만~400만 원(51.5%)이 가장 많았고 최소 소득이 50만~100만 원(41%)이거나 50만 원 미만(22.5%)이라는 답변도 60%를 넘었다.
(기사中)
37살 웹툰 작가의 죽음, 장시간노동 현실 재소환했다 2022.07.27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52568.html
글로벌 조회수 142억회를 기록한 유명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그림을 맡았던 유명 작가가 최근 37살 나이에 뇌출혈로 세상을 떠나면서 웹툰 업계의 고강도 장시간 노동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웹툰 관계자들은 급성장하는 웹툰 산업 속에서 작가의 건강권 등 ‘구조적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한다.
실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 7월 발표한 ‘2021 웹툰 작가 실태조사’를 보면, 작가들은 하루 평균 10.5시간, 주당 평균 5.9일 창작 노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14시간 이상을 노동하는 작가도 17%나 됐다.
장시간 앉아 있고 쉬는 시간이 거의 없어 다른 노동자들보다 질병 경험률이 월등히 높았다”며 “기본적으로 일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기사中)
'주 69시간' 주장에 반가워한 웹툰 작가들... 슬픈 이유가 있습니다 2024.08.21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3056057
"플랫폼이 가져가는 과도한 수수료 때문에 작가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 역시 오래 전부터 있어왔습니다.
2021년 국정감사에서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운영 주체) 대표들을 소환했어요.
그때 참고인으로 출석한 김동훈 당시 웹툰작가노동조합위원장이 웹툰 산업의 현실을 증언했죠.
《1000만 원의 수익이 나면》
🔺️거대 플랫폼이 30~50%를 떼어간다.
🔺️남은 700만 원은 메인작가, 보조작가, 글작가, 제작사가 다시 나눠 (실제로 메인작가가 받은 몫은)
🔺️최저생계비에도 한참 못 미치는 상황이다.'
"웹툰 업계의 수익 배분 구조는 특이해요. 이걸 이해하려면 MG(minimum guarantee, 미니멈 개런티)부터 이해해야 합니다.
🎈MG는 최소 수익이라는 의미로
작가는 플랫폼이나 제작사에게 계약한 MG를 미리 지급받아요.
🎈하지만 원고료와는 다른 개념이에요.
🎈계약할 때 작가는 플랫폼이나 제작사와 수익 배분 비율도 정하는데, MG는 이 수익 배분 계산에 포함되거든요."
"플랫폼이 MG로 200만 원을 지급하고, 작가와 플랫폼(+제작사)가 수익 분배를 5:5로 합의한 경우를 봅시다.
❌️작가가 받는 MG가 200만 원이니, 수익 분배 비율을 맞추기 위해 플랫폼도 200만 원을 가져갑니다.
❌️웹툰 수익이 MG을 넘어간 순간부터 초과수익을 5:5로 나누는 게 아니에요.
❌️플랫폼도 200만 원을 가져간 다음 발생하는 수익부터 5:5로 정산하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웹툰 수익이 작가에게 지급하는 MG, 플랫폼이 MG에 대한 수익 배분으로 가져가는 수익금보다 적을 때입니다.
🚫작가는 MG로 200만 원을 미리 지급받았지만, 플랫폼은 웹툰 수익이 적어 MG 계약에 따라 받아야할 금액 200만 원을 다 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플랫폼이 100만 원을 받지 못했다고 합시다.
🚫계약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이 100만 원을 작가가 갚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하죠? 원래 Minimum Guarantee는 최소수익보장이라는 뜻이라는데, 현실 웹툰 산업에서 MG는 최소 수익이 보장되지 않는 방식인 거죠."
(기사中)
윤석열 대통령이 최대 '주 69시간' 노동을 허용하겠다고 해서 논란이 일었을 때, 작가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다른 반응이 나왔어요. 우리는 69시간만 일해도 하루를 쉴 수 있어서 너무 좋거든요. 주 52시간 이상 일을 하면 안 된다는 거는 완전 딴 세상 이야기이죠. 워낙 오래 일하니까 노동시간 대비 수입을 계산해 보면 최저임금에 한참 못 미쳐요. 그래서 최저임금 이야기를 해도 다들 매우 놀랍니다."
참고로 콘텐츠진흥원의 '2023 웹툰작가 실태조사'에 따르면 웹툰업계 종사자의 일주일 중 평균 창작 일수는 5.8일, 창작하는 날의 평균 소요 시간은 9.5시간으로 조사됐다. 이 결과만 봐도 웹툰 작가의 장시간 노동이 보편적이라는 걸 알 수 있지만, 하신아 위원장은 현실은 이보다 더 심각하다고 말한다.
(기사中)
지난해 3월 11일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가 사망한 이후 창작자의 저작권, 불공정 계약 등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일었다.
주간경향은 지난해 3월 29일 김동훈·조은 웹툰 작가를 만나 업계 현실을 들었다. 이후 정치권부터 업계 내부에 이르기까지 불공정 계약을 바로잡겠단 의지가 넘쳤던 만큼 그간 무엇이 바뀌었는지 궁금했다.
지난 3월 5일, 김동훈·조은 작가를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에서 다시 만났다. 정책적 설명을 보완하기 위해 박광철 만화평론가, 김은정 참여연대 사무처장도 함께 자리했다.
획기적 개선은 아니더라도 약간의 변화는 있었을 것이라 기대하고 질문을 시작했다. 곧바로 답이 돌아왔다.
“변화가 되긴 했죠. 더 나쁜 쪽으로”.
(기사中)
“변함없거나 나빠지거나…피라미드 최하층 작가들은 수탈될 수밖에” 2024.03.11
https://weekly.khan.co.kr/khnm.html/?www&mode=view&art_id=202403110600041&dept=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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